아헌악(亞獻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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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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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아헌악 |
한글표제 | 아헌악 |
한자표제 | 亞獻樂 |
상위어 |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 |
동의어 | 정대업지악(定大業之樂) |
관련어 | 독경(篤慶), 분웅(奮雄), 선위(宣威), 소무(昭武), 순응(順應), 신정(神定), 영관(靈觀), 정세(靖世), 진고십통(晉鼓十通), 총유(寵緌), 탁정(濯征), 혁정(赫整) |
분야 | 문화/예술/음악 |
유형 | 개념용어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시대 |
집필자 | 이윤정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아헌악(亞獻樂)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세종실록』 29년 3월 22일 |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에서 두 번째 술잔을 올리면서 연주하던 음악.
내용
아헌악(亞獻樂)은 문묘(文廟)나 종묘(宗廟) 등의 제향(祭享)에서 두 번째 술잔을 올릴 때 연주하던 음악이다. 문묘제례악에서 아헌례는 헌가(軒架)에서 음악을 담당하였다. 음악은 「성안지악(成案之樂)」을 연주하였는데, 고선궁(姑洗宮)으로 이루어졌으며 『세종실록』 권137과 『악학궤범(樂學軌範)』 권2에 악보가 전한다.
종묘제례악에서 아헌례는 초헌례(初獻禮)에 비하여 비교적 단순하다. 음악은 정대업지악(定大業之樂) 즉, 「소무(昭武)」·「독경(篤慶)」·「탁정(濯征)」·「선위(宣威)」·「신정(神定)」·「분웅(奮雄)」·「순응(順應)」·「총유(寵緌)」·「정세(靖世)」·「혁정(赫整)」·「영관(靈觀)」을 연주하였다. 아헌악은 다른 절차와 달리 진고를 열 번 치는[晉鼓十通] 것으로 시작하는 점이 특징이고, 소무·분웅·영관에 한하여 태평소를 부는데 반복할 때에는 분웅에서 태평소를 불지 않았다.
용례
議政府據禮曹呈啓 昭憲王后輝德殿禫後四時臘享俗節別祭用樂時 初獻樂章 記德撰述 亞終獻樂用文昭殿太祖室 亞獻維皇曲終獻靖東方曲(『세종실록』 29년 3월 22일)
참고문헌
- 『악학궤범(樂學軌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찬부 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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