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경지각탕(桔梗枳殼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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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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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길경지각탕 |
한글표제 | 길경지각탕 |
한자표제 | 桔梗枳殼湯 |
상위어 | 의학(醫學) |
하위어 | 길경(桔梗), 감초(甘草), 생강(生薑), 지각(枳殼) |
관련어 | 결흉(結胸) |
분야 | 문화/의학·약학/처방 |
유형 | 약 |
집필자 | 김남일 |
약재 | 길경(桔梗), 지각(枳殼), 감초(甘草), 생강(生薑) |
약효 | 비기(痞氣), 흉만불리(胸滿不利), 번민욕사(煩悶欲死) 등을 치료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길경지각탕(桔梗枳殼湯)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순조실록』 14년 10월 30일 |
길경, 지각, 감초, 생강으로 이루어져, 비기로 가슴이 그득하여 시원하게 뚫리지 않고, 죽을 것 같이 가슴이 답답한 증상인 번민할 때 사용하는 처방.
개설
길경지각탕(桔梗枳殼湯)은 상한결흉(傷寒結胸)에 가슴이 그득하여 죽을 것 같은 증세에 사용한다. 길경(桔梗)·지각(枳殼) 각 2돈, 감초(甘草) 1돈을 생강(生薑) 5편과 함께 달여 먹는다.
『유증활인서』에는 상한(傷寒)에서 발생한 비기(痞氣)로 흉만(胸滿)하여 숨이 끊어질 것 같은 증상을 치료할 때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길경·볶은 지각 1냥씩을 각각 잘게 썰어서 달인 후,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순조대에 길경지각탕을 변비증에 사용한 기록이 있다(『순조실록』 14년 10월 30일). 다음날인 1814년(순조 14) 11월 1일에는 같은 약을, 욱리인(郁李仁) 가루 2돈을 탄 꿀물 및 밀도정과 함께 올려 변비를 치료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승정원일기』 1714년(숙종 40) 1월 26일 기사를 참고하면 당시 왕의 증상에 길경지각탕 가감방을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제조법
길경(桔梗)·지각(枳殼) 각 2돈, 감초(甘草) 1돈을 생강(生薑) 5편과 함께 달인다.
효능
비기(痞氣)로 가슴이 그득하여 소통되지 않고, 죽을 것 같이 번민(煩悶)한 것을 치료한다.
참고문헌
- 『동의보감(東醫寶鑑)』
- 『방약합편(方藥合編)』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일성록(日省錄)』
- 東洋醫學大辭典編纂委員會 編, 『東洋醫學大辭典』, 慶熙大學校出版局, 1999.
- 万友生 外, 『中医方劑大辭典』, 永信文化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