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사(澤瀉)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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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택사 |
한글표제 | 택사 |
한자표제 | 澤瀉 |
상위어 | 약재(藥材) |
분야 | 문화/의학·약학 |
유형 | 약재 |
집필자 | 강연석 |
산지 |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황해도, 평안도 |
채취시기 | 음력 8월, 9월 |
효능 | 이소변(利小便), 청습열(淸濕熱)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택사(澤瀉)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세종실록』 5년 1월 28일, 『성종실록』 13년 5월 12일 |
질경이택사(Alisma orientale)의 덩이줄기로서, 잔뿌리와 주피를 제거하고 건조시킨 것.
개설
택사(澤瀉)는 연못[澤]에서 자생하는 약으로써, 수분 대사를 좋게 하는[瀉水] 효능을 가지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利小便], 몸속의 습열(濕熱)을 내려 주는[淸濕熱] 등의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황해도, 평안도에서 생산되는 토산물이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음력 8월과 9월에 채취하여 잔뿌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건조시킨다. 『본초강목(本草綱目)』과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술에 하루 정도 담가 두었다가 말려서 사용한다고 하였다.
팔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 유즙이 잘 나오지 않는 것, 부종을 치료한다. 오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전체적인 기력을 회복시킨다고 하였다. 정액이 저절로 흘러나오는 증상, 소갈병, 소변을 조금씩 자주 누는 증세 등에도 사용한다. 장기간 먹으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배고픔을 모르며 오래 산다고 하였다. 몸이 건강해지고 얼굴에 윤기가 돈다는 기록도 있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는 택사를 많이 먹으면 눈병을 앓는다는 기록이 있으며, 해합·문합과 같이 사용하면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하였다.
『세종실록』에는 일본에서 곽향(藿香), 정향피(丁香皮), 대황(大黃), 황기(黃耆) 등과 함께 택사를 바쳤다는 기록이 있다(『세종실록』 5년 1월 28일). 성종실록』에도 일본과의 교류에 산자고(山茨菰), 우황(牛黃), 패구(敗龜) 등과 함께 택사가 등장한다(『성종실록』 13년 5월 12일).
참고문헌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 『본초강목(本草綱目)』
- 『동의보감(東醫寶鑑)』
- 신전휘·신용욱, 『향약집성방의 향약본초』, 계명대학교출판부, 2006.
-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방제학교실, 『(운곡)한약재의 기원 및 산지 총람』, 한국학술정보, 2009.
- 江蘇新醫學院, 『中藥大辭典』, 上海科學技術出版社, 2002.
- 國家中醫藥管理局中華本草編委會, 『中華本草』, 上海科學技術出版社,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