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첩(鐵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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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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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철첩 |
한글표제 | 철첩 |
한자표제 | 鐵牒 |
관련어 | 광두정(廣頭釘), 박철(薄鐵), 철엽(鐵葉), 판문(板門)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물품·도구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시대~대한제국 |
왕대 | 태조~순종 |
집필자 | 정정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철첩(鐵牒)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문종실록』 1년 4월 12일 |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판문(板門)에 붙이는 얇은 철판.
내용
철첩(鐵牒)은 쇠로 된 널빤지라는 뜻으로, 성문과 문루 등의 판문에 붙여 전투 중 화재로부터 문을 보호하고 나무문이 쉽게 부서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되었다. 철첩을 설치할 때에는 먼저 얇은 철판을 적당한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뒤, 네 모서리에 광두정(廣頭釘)을 박아 고정한 다음 비늘을 입히듯 성문의 외벽 쪽에 붙였다. 철첩과 유사한 단어가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에 기록되어 있는 철엽(鐵葉)으로, 장안문(長安門)에 사용된 철엽의 도설(圖說)을 수록하고 있다.
<그림 > 철첩
용례
仁等啓 義州邑城 未修補處 (중략) 又各官城子門扉不實 或無門樓 竝於來秋 造成門扉 竝用鐵牒釘之 又來春修義州邑城 今秋修朔州龍川邑城 軍人之數 則視年歲豐歉量定 又今年爲始 黃海道鐵物 皆送平安道 勿令他用 聽都體察使 支給(『문종실록』 1년 4월 12일)
참고문헌
- 경기문화재단 편집부, 『화성성역의궤 건축용어집』, 경기문화재단,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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