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금누로탕(千金漏蘆湯)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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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천금누로탕 |
한글표제 | 천금누로탕 |
한자표제 | 千金漏蘆湯 |
상위어 | 의학(醫學) |
하위어 | 감초(甘草), 누로(漏蘆), 대황(大黃), 마황(麻黃), 백급(白芨), 백렴(白斂), 승마(升麻), 연교(連翹), 적작약(赤芍藥), 지각(枳殼), 황금(黃芩) |
관련어 | 섬회염탕목욕방(蟾灰鹽湯沐浴方) |
분야 | 문화/의학·약학/처방 |
유형 | 약 |
집필자 | 김호 |
약재 | 대황(大黃), 누로(漏蘆), 연교(連翹), 마황(麻黃), 승마(升麻), 적작약(赤芍藥), 황금(黃芩), 지각(枳殼), 백렴(白斂), 백급(白芨), 감초(甘草) |
약효 | 각종 옹저(癰疽)와 종창(腫瘡)을 치료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천금누로탕(千金漏蘆湯)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중종실록』 27년 10월 28일 |
열독으로 인한 옹저, 종창(腫瘡)을 치료하는 처방.
개설
천금누로탕(千金漏蘆湯)은 각종 악창과 옹저(癰疽)에 두루 쓰는 약물로 오발(五發), 옹저, 정창(疔瘡), 내저(內疽)와 여러 가지 열독(熱毒)과 악종을 모두 치료한다.
『의방유취』에는 표리의 열기를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약재로 소개하고, 열기가 쌓인 단독(丹毒), 이름 모를 악창[惡種] 등으로 번열이 심한 경우를 치료한다고 했다. 또한 옹저, 단독, 악종(惡腫), 유행성 열병으로 온몸이 붉게 열꽃이 핀 경우, 나력(瘰癧)의 초기 증세로 눈이 붉어지는 증상을 치료한다고도 했다. 『구급간이방』에는 단독과 등에 난 종기[背腫], 머리와 손발에 난 악종인 정창(丁瘡) 등을 치료하는 데 처방하였다. 1559년(명종 14)에 치종의(治腫醫)임언국(任彦國)이 편찬한 『치종비방』에는 배종(背腫)을 침술로 제거한 후 천금누로탕에 두꺼비 태운 재를 타서 자주 복용하면 10일 이내에 차도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의림촬요』에서도 천금누로탕이 정종(疔腫)을 치료하는 데 매우 신효하다고 했으며, 『동의보감』에는 ‘옹저에 두루 쓰는 약[癰疽通治藥]’으로 천금누로탕을 소개하고, 오발, 옹저, 정창, 내저와 여러 가지 열독과 악종을 다 치료한다고 했다. 18세기의 『인제지』에도 악창을 치료하는 약물로 소개하였다.
제조법
대황(大黃) 2돈, 누로(漏蘆)·연교(連翹)·마황(麻黃)·승마(升麻)·적작약(赤芍藥)·황금(黃芩)·지각(枳殼)·백렴(白斂)·백급(白芨)·감초(甘草) 각각 8푼을 잘게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데, 설사할 때까지 복용한다.
효능
옹저(癰疽), 정창(疔瘡), 내저(內疽) 등의 악종(惡腫)을 치료한다.
생활·민속 관련 사항
중종이 열증(熱症)으로 천금누로탕(千金漏蘆湯)을 복용한 적이 있다(『중종실록』 27년 10월 28일).
참고문헌
- 『의방유취(醫方類聚)』
- 『치종비방(治腫秘方)』
-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
- 『동의보감(東醫寶鑑)』
- 『의림촬요(醫林撮要)』
- 『인제지(仁濟志)』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