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량(脊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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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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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척량 |
한글표제 | 척량 |
한자표제 | 脊樑 |
관련어 | 고주(高柱), 과량(過樑), 누주(樓柱), 대량(大樑), 도리(道里), 양(樑)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개념용어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시대 |
왕대 | 성종 |
집필자 | 정정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척량(脊樑)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성종실록』 9년 8월 22일 |
건축물에서 지붕의 합각(合閣) 방향으로 진행하는 부재(部材).
내용
척량(脊梁)은 『성종실록』 외에는 등장하지 않은 용어로, 일종의 들보와 같은 부재이다. 조선시대에 실시한 가사제한(家舍制限) 정책을 보면, 세종대에는 집의 장광(長廣)만을 제한한 데 반하여 성종대에 이르면 고주(高柱), 과량(過樑), 누주(樓柱), 양(樑), 척량 등 집을 짓는 부재를 제한하는 기록이 보인다. 흔히 통용되는 용어가 아니므로 그 뜻을 정확히 헤아리기는 어려우나, 전체적인 건축 구조상 도리(道里)를 일컫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용례
工曹啓 前日司憲府受敎 近來民風俗習專尙華侈 僭踰無制 (중략) 西廳 寢樓竝前後退十二間 高柱長十三尺, 過樑長二十尺 脊樑長十一尺 樓柱長十五尺 其餘間閣柱長九尺 樑長脊樑長各十尺 (중략) 竝用營造尺(『성종실록』 9년 8월 22일)
참고문헌
- 이호열, 「조선 전기 주택사 연구」,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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