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구(竈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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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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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조구 |
한글표제 | 조구 |
한자표제 | 竈臼 |
관련어 | 온돌(溫突), 조구(竈口)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개념용어 |
시대 | 조선시대 |
집필자 | 정정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조구(竈臼)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광해군일기』 10년 8월 10일 |
아궁이를 이르는 말.
내용
조구(竈臼)는 한자 의미에 따르면 부엌에서 사용되는 절구로 여겨지나, 조구(竈口)와 같은 음으로 유사하게 사용하였을 가능성도 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조구(竈口)에 대한 기록은 1778년(정조 2) 기사가 있으며, 『일성록(日省錄)』에서는 정조 연간과 철종 연간에 사용례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조구(竈臼)는 1618년(광해군 10) 기록에서만 나타난다.
조구(竈口)는 전통 목조 건축의 난방 시설인 온돌의 일부분으로 고래에 불을 넣는 구멍이다. 이때 아궁이는 난방을 위해 불을 지피기도 하지만, 부엌에 설치하여 취사에도 사용한다. 따라서 조구는 부엌에 설치된 아궁이로 의미를 한정할 수 있다.
용례
掌令韓明勗祕密啓曰 今朝 儒生河仁浚來見臣曰 卽於南大門外 見一兇書 云 (중략) 追納于臺諫廳兩司齊會處曰 南大門別將等令軍士取來 裂破置于竈臼拾 取以來 云(『광해군일기』 10년 8월 10일)
참고문헌
- 김왕직, 『알기쉬운 한국건축용어사전』, 동녘, 2007.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
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