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암사(月巖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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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풍군에 있었던 절.

개설

월암사(月巖寺)는 창건 시기나 역사를 알 수 없고, 세종 때 국가가 절의 단청 작업을 지원했다는 사실만 전한다.

내용 및 변천

월암사는 1447년(세종 29) 국가의 지원으로 단청하였다. 세종은 경기도감사(京畿道監司)에게 공장(工匠)을 거느리고 절에 단청하러 가는 사직(司直)이양미(李楊美)를 군영의 양식으로 바라지하라고 명을 내렸다(『세종실록』 29년 7월 25일). 더 이상의 기록은 전하지 않고, 조선전기의 문신 유방선(柳方善)의 『태재집(泰齋集)』에 「제월암사(題月菴寺)」라는 시가 전한다. 고려의 수도 개성과 가까운 풍덕군(豐德郡)에 있었으므로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가 조선전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태재집(泰齋集)』
  • 한우근, 『유교정치와 불교: 여말선초 대불교시책』, 일조각, 1993.
  • 허흥식, 『고려불교사연구』, 일조각,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