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질(腰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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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최(斬衰)와 자최(齋衰)의 상복을 입을 때 허리에 두르는 삼 띠.

내용

요질은 천자로부터 서인에 이르기까지 신분의 귀천이 없다. 참최요질의 둘레는 7치 남짓하고 자최요질의 둘레는 5치이다. 양 갈래를 서로 꼬아 양 머리를 묶고, 각각 삼의 뿌리를 3자 정도 풀어서 늘어뜨린다. 꼬아 묶은 곳의 양 옆에는 각각 가는 끈을 매단다. 요질은 담사(禫祀)를 지낸 다음에 버리며, 70살 이상은 하지 않는다.

용례

上下敎曰 初喪小斂後 環絰及頭巾 腰絰 (중략) 腰絰則大功以上散垂未長三尺 至成服乃絞 啓殯復散垂三尺 卒哭乃絞[『효종실록』 즉위 7월 14일 4번째기사].

참고문헌

  • 『국조상례보편(國朝喪禮補編)』
  •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