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혜(繩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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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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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승혜 |
한글표제 | 승혜 |
한자표제 | 繩鞋 |
상위어 | 혜(鞋) |
하위어 | 백승혜(白繩鞋) |
관련어 | 마혜(麻鞋), 미투리 |
분야 | 생활·풍속/의생활/이 |
유형 | 의복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왕대 | 태종~영조 |
집필자 | 이민주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승혜(繩鞋)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경종실록』 1년 4월 30일, 『성종실록』 19년 8월 17일, 『성종실록』 19년 8월 17일 |
생마(生麻)로 만든 신.
내용
승혜(繩鞋)는 생마로 만든 신으로, 상복(喪服)과 길복(吉服)에 신었다. 1444년(세종 26)에는 소친시(小親侍)가 신었고, 1457년(세조 3)에는 여사(轝士)들이 신었으며, 1468년(예종 즉위)에는 별감(別監)·소친시·각 차비인(差備人) 등이 백승혜를 신었다고 한 것으로 이때 승혜는 상복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러나 1721년(경종 1) 예조(禮曹)에서는 상복을 벗고 길복으로 갈아입는 연제(練祭) 뒤에 승혜를 신는다고 하여 승혜는 상복과 길복에 신는 신이라고 하였다(『경종실록』 1년 4월 30일). 이는 1488년(성종 19) “옛날에는 유생(儒生)이 거관(居館)을 할 때 승혜를 신었으며, 그들이 가진 옷은 침의(寢衣)뿐이었다.”(『성종실록』 19년 8월 17일)라고 한 것으로 평상시 착용한 신이었음을 알 수 있다.
용례
傳曰 言者有云 古者儒生之居館也 着繩鞋(『성종실록』 19년 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