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勝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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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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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승우 |
한글표제 | 승우 |
한자표제 | 勝耦 |
관련어 | 불승우(不勝耦), 열우(劣耦), 투호의(投壺儀) |
분야 | 생활·풍속/풍속/놀이 |
유형 | 의식·행사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정승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승우(勝耦)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성종실록』 6년 10월 26일, 『성종실록』 10년 7월 29일, 『성종실록』 6년 10월 26일, 『성종실록』 10년 7월 29일 |
활쏘기나 투호 등의 놀이에서 이긴 쪽을 일컫는 말.
내용
승우(勝耦)는 활쏘기나 투호 놀이 때 등장한다. 반대어는 열우(劣耦) 또는 불승우(不勝耦)이다. 『조선왕조실록』의 기사를 보면 1475년(성종 6) 창덕궁 후원에서 종친 간의 활쏘기가 있었는데 이긴 편[勝耦]인 아림군(娥林君)이정(李楨) 등에게는 각각 녹비(鹿皮) 1장(張)을, 이기지 못한 편[不勝耦]인 우산군(牛山君)이종(李踵) 등에게는 각각 활 1장(張)을 내려 주었다고 하였다(『성종실록』 6년 10월 26일). 1479년(성종 10) 기사에는 왕이 나이 든 신하를 위하여 베푼 기영연(耆英宴) 때의 투호의(投壺儀) 방식에 대하여 나와 있다. 투호 놀이에서 승우가 말 2필을 얻으면 열우는 말 1필을 얻는데, 열우의 1을 취하여 승우의 2에 보태어 3이 되게 한다고 하였다(『성종실록』 10년 7월 29일).
용례
御後苑 觀宗親射陽 勝耦娥林君楨等鹿皮各一張 不勝耦牛山君踵等弓各一張(『성종실록』 6년 10월 26일).
禮曹啓 耆英宴時 投壺儀 (중략) 三番訖 司射 以一馬從二馬 (若勝 耦得二馬 劣 耦得一馬 撤取劣耦之一 以足勝耦之二 爲三)(『성종실록』 10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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