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酥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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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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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소유 |
한글표제 | 소유 |
한자표제 | 酥油 |
상위어 | 약재(藥材) |
분야 | 문화/의학·약학 |
유형 | 약재 |
집필자 | 한봉재 |
산지 | 경상도, 황해도, 강원도, 평안도, 함길도 |
채취시기 | 특정 시기 없이 언제나 채취 가능 |
효능 | 지갈해(止渴嗽), 윤모발(潤毛髮), 제폐위심열(除肺痿心熱), 제토혈(除吐血)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소유(酥油) |
소(Bos taurus var. domesticus), 면양(Ovis aries)의 연유(煉乳).
개설
소유(酥油)는 갈증과 기침을 그치게 하고[止渴嗽], 모발을 윤택하게 하며[潤毛髮], 폐 기능이 위축되는 것과 심장의 열증을 제거하고[除肺痿心熱], 피를 토하는 증상을 치료하는[除吐血] 등의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경상도, 황해도, 강원도, 평안도, 함길도 등에서 생산되는 토산물이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수시로 채취한다.
오장을 보하고 대장을 잘 통하게 하며 가슴속의 열을 내리고 위장관의 기능을 좋게 한다. 입 주위가 헌 것을 치료한다. 심폐를 보하고 갈증과 기침을 멈추게 하며 머리털을 윤기 나게 한다. 소모성 질환에 두루 사용하였고, 온몸에 살이 오르게 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해 준다. 술과 함께 복용했을 때 통증을 그치게 하는 효과가 좋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수락(酥酪), 제호(醍醐), 유부(乳腐)는 모두 유사한 유제품들로서 소젖, 양젖, 말젖으로 만든다. 세 가지를 섞어서 만들기도 하고 따로따로 만들기도 하는데, 이 세 가지 가운데 소젖[牛乳]으로 만든 것이 제일이고 양젖으로 만든 것은 그 다음이며 말젖으로 만든 것이 그 다음이라고 하였다. 또 불가(佛家)의 기록 중에는 젖으로 버터를 만들고 버터로 연유를 만들며 연유로 제호를 만든다고 하였다.
참고문헌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 『본초강목(本草綱目)』
- 『동의보감(東醫寶鑑)』
- 강병수 외, 『(원색)한약도감: 임상을 위한 한약활용의 필독지서』, 동아문화사, 2008.
-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방제학교실, 『(운곡)한약재의 기원 및 산지 총람』, 한국학술정보, 2009.
- 동양의학대사전편찬위원회 편, 『동양의학대사전』, 경희대학교출판국, 1999.
- 江蘇新醫學院, 『中藥大辭典』, 上海科學技術出版社,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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