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봉수(西路烽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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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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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서로봉수 |
한글표제 | 서로봉수 |
한자표제 | 西路烽燧 |
관련어 | 고정주(古靜州), 여둔대(餘屯臺), 내지봉수(內地烽燧), 연변봉수(沿邊烽燧), 동봉봉화(東峯烽火), 서봉봉화(西峯烽火) |
분야 | 정치/군사·국방/통신 |
유형 | 개념용어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왕대 | 조선 |
집필자 | 김주홍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서로봉수(西路烽燧)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인조실록』 2년 2월 1일 |
조선시대에 평안도 강계 만포진 여둔대(餘屯臺)에서 시작하는 제3봉수로와, 함경도 의주 고정주(古靜州)에서 출발하는 제4봉수로에 속한 봉수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내용 및 특징
조선시대의 5개 봉수 노선 가운데 제3봉수로와 제4봉수로에 속한 봉수를 서로봉수라고 한다. 제3봉수로는 평안도에서 출발하여 황해도를 거쳐 육로(陸路)로 경봉수인 무악(毋岳) 동봉봉화(東峯烽火)에 연결되었다. 제4봉수로는 함경도에서 시작하여 평안도와 황해도를 지나 해로(海路)로 무악 서봉봉화(西峯烽火)에 응하였다. 서로봉수는 이처럼 평안도와 황해도를 경유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성격상 제3봉수로 소속 봉수는 내지봉수(內地烽燧), 제4봉수로에 속한 봉수는 연변봉수(沿邊烽燧)로서 구조 및 형태가 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624년(인조 2) 병조의 주청에 따라, 서로(西路)의 봉수를 적이 주둔한 곳에서 올리기 시작해서 변방의 봉수가 오른 뒤에 상세히 적변을 보고하도록 명하였다는 기사가 있다(『인조실록』 2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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