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사단(辟邪丹)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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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벽사단 |
한글표제 | 벽사단 |
한자표제 | 辟邪丹 |
상위어 | 의학(醫學) |
하위어 | 금박(金箔), 귀전우(鬼箭羽), 당귀(當歸), 도노(桃奴), 백출(白朮), 사향(麝香), 석창포(石菖蒲), 우황(牛黃), 웅황(雄黃), 인삼(人蔘), 원지(遠志), 주사(朱砂), 적복신(赤茯神), 창출(蒼朮) |
분야 | 문화/의학·약학/처방 |
유형 | 약 |
집필자 | 김남일 |
약재 | 인삼(人蔘), 적복신(赤茯神), 원지(遠志), 귀전우(鬼箭羽), 석창포(石菖蒲), 백출(白朮), 창출(蒼朮), 당귀(當歸), 도노(桃奴), 웅황(雄黃), 주사(朱砂), 우황(牛黃), 사향(麝香), 금박(金箔) |
약효 | 귀신에 홀린 듯한 병증을 치료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벽사단(辟邪丹)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효종실록』 1년 윤11월 25일 |
인삼, 적복신, 원지 등 심기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약재들로 구성되어, 귀신에 홀린 듯한 증세를 치료하는 처방.
개설
벽사단(辟邪丹)은 인삼(人蔘)·적복신(赤茯神)·원지(遠志)·귀전우(鬼箭羽)·석창포(石菖蒲)·백출(白朮)·창출(蒼朮)·당귀(當歸) 각 1냥, 도노(桃奴) 5돈, 웅황(雄黃)·주사(朱砂) 각 3돈, 우황(牛黃)·사향(麝香) 각 1돈을 가루내서 술로 쑨 풀을 이용하여 용안(龍眼) 열매 크기로 환을 만들고 금박을 입혀 매번 1환을 잘 때 목향 달인 물에 먹으라고 하였다.
『동의보감』에는 또 다른 벽사단이 제시되어 있다. 이 처방은 음습한 곳을 여행하면서 생긴 증상의 일종으로, 정신 이상을 수반하는 남장귀학(嵐瘴鬼瘧)을 치료하는 처방이다. 녹두(綠豆)·웅흑두(雄黑豆) 각 49알, 신비(信碑) 반 돈, 황단(黃丹) 1돈, 주사 2돈을 가루로 만들어 물을 떨어뜨리면서 고르게 반죽하여 30알을 만든다.
효종대에 자전의 병환에 약청이 벽사단을 웅황살귀원(雄黃殺鬼元)과 함께 제조해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효종실록』 1년 윤11월 25일). 『일성록』 1786년(정조 10) 5월 29일 기록에 삼향벽사단(三香辟邪丹)이라는 처방이 기를 다스리고 사기를 물리치는 약재를 모아 만든 처방으로 여러 잡병의 괴이한 증세를 치료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정확한 방제 구성을 알 수는 없으나 벽사단의 변방일 것이라 여겨진다.
제조법
인삼(人蔘)·적복신(赤茯神)·원지(遠志)·귀전우(鬼箭羽)·석창포(石菖蒲)·백출(白朮)·창출(蒼朮)·당귀(當歸) 각 1냥, 도노(桃奴) 5돈, 웅황(雄黃)·주사(朱砂) 각 3돈, 우황(牛黃)·사향(麝香) 각 1돈을 가루를 내서 술로 쑨 풀을 이용하여 용안(龍眼) 열매 크기로 환을 만들고 금박을 입힌다.
효능
귀신에 홀린 듯한 증상을 치료한다.
참고문헌
- 『동의보감(東醫寶鑑)』
- 『방약합편(方藥合編)』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일성록(日省錄)』
- 東洋醫學大辭典編纂委員會 編, 『東洋醫學大辭典』, 慶熙大學校出版局, 1999.
- 万友生 外, 『中医方劑大辭典』, 永信文化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