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환(門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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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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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문환 |
한글표제 | 문환 |
한자표제 | 門環 |
관련어 | 단환(單環), 사슬환(沙瑟環), 원환(圓環), 이절환(二折環)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물품·도구 |
시대 | 조선시대 |
집필자 | 정정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문환(門環)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순조실록』 9년 12월 2일 |
문고리로 사용되는 둥근 쇠고리.
내용
문환(門環)은 문고리로 사용되는 둥근 쇠고리를 말한다. 환(環)의 의미만으로 고리의 뜻을 갖게 되나, 문(門)과 합하여 문고리로 뜻을 더욱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다. 문환의 의미를 갖는 단어는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에서는 원환(圓環)으로 표기되고, 『경운궁중건도감의궤(慶運宮重建都監儀軌)』에서는 이절환(二折環), 단환(單環), 사슬환(沙瑟環) 등의 ‘○○環’으로 여러 마디의 고리를 다양하게 표기하고 있다. 문환에 대한 기록은 『순조실록』에서는 1809년(순조 9)에 한 번 나타나지만, 『일성록(日省綠)』에서는 좀 더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다. 『일성록』 1789년(정조 13)의 기록에는 문환과 배목을 한 개씩 사용한 기록이 있다. 문환과 배목은 문의 좌우 문짝에 각각 달아 문환을 배목에 걸어 문을 닫을 수 있게 짝을 이루어 설치된다.
용례
一 公廨 私室 務極精緻 不施丹靑 材木皆纖細 壁不用土 粧以薄板 四面皆障子 推移開闔 未見戶樞門環 大小間架 尺寸不爽 不爲房堗 只設抹樓 鋪厚席寢其上(『순조실록』 9년 12월 2일)
참고문헌
- 『(선조비인목후)국장도감의궤((宣祖妃仁穆后)國葬都監儀軌)』
- 『(인목왕후)산릉도감의궤((仁穆王后)山陵都監儀軌)』
- 『(효종)국장도감도청의궤((孝宗)國葬都監都廳儀軌)』
- 『(효종영릉)천릉도감빈전소의궤((孝宗寧陵)遷陵都監殯殿所儀軌)』
- 경기문화재단 편집부, 『화성성역의궤 건축용어집』, 경기문화재단,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