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정(木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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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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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목정 |
한글표제 | 목정 |
한자표제 | 木釘 |
관련어 | 산지(散支), 산지(山支), 철정(鐵釘)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물품·도구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시대 |
집필자 | 정정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목정(木釘)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성종실록』 4년 12월 26일 |
나무로 만든 못.
내용
목정(木釘)은 겹쳐 댄 두 재(材) 또는 장부가 끼이는 재의 옆면에서 꽂아 넣는 가늘고 긴 나무쪽으로, 산지(散支) 또는 산지(山支)라는 용어와도 통용된다. 우리나라 목조 건축에 폭넓게 사용된 방식으로, 특히 촉이음 할 때 옆에서 꽂아주는 방식으로 주로 사용하였다.
기둥과 보를 연결하는 부위, 기둥에 장여나 인방 등을 꽂을 때 맞춤 부위 등에 산지를 꽂아 고정하는데, 못을 박을 곳에 먼저 못의 직경보다 조금 작게 산지 구멍을 내고 박아 넣는 방식으로 꽂는다. 또 『성종실록』의 기사에서 보듯 배를 만들 때도 일반적으로 철정(鐵釘) 대신 목정을 사용하였다.
용례
臣觀倭船 板甚薄 多用鐵釘 本狹而腹闊 兩端尖銳 故輕快便於往來 然動搖則釘穴浸闊而水漏 易致腐敗 本國兵船 體雖重大 然木釘濕而益固 故堅緻牢實 可用十年(『성종실록』 4년 12월 26일)
참고문헌
- 장기인, 『목조』, 보성각, 1993.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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