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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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의 가장 높은 용마루.

내용

건축 분야에서 용마루를 지칭하는 한자는 통일되어 있지 않다. 대부분 옥척(屋脊)이나 동(棟)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드물게 맹(甍)을 쓰는 경우도 있다.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앞의 세 용어를 특별한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다. 또 용마루뿐 아니라 건물 전체를 가리킬 때도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용례

於是乎七月二十八日之變作矣 興文之匕劍 龍輝之鐵鞭 深夜大內 縱橫殿甍 又伏五十壯士於闕下 以觀望成敗者 皆相範之所募也(『정조실록』 1년 9월 24일)

참고문헌

  • 『각릉수개등록(各陵修改謄錄)』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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