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벽지(塗壁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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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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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도벽지 |
한글표제 | 도벽지 |
한자표제 | 塗壁紙 |
관련어 | 도배지(塗褙紙), 초배지(初褙紙), 파고지(破古紙)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개념용어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시대 |
집필자 | 정정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도벽지(塗壁紙)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태종실록』 15년 1월 16일 |
건축물의 실내에 바르는 마감 종이.
내용
도배지와 유사한 단어로 사용된다. 목조 건물에서 도배는 흙벽, 판벽, 반자, 바닥에 3겹 정도 바르며, 단계에 따라 초배, 재배, 정배로 나누어 부른다. 1415년(태종 15)의 기사에 도벽지(塗壁紙)를 초배지로 사용되는 파고지(破古紙)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우습다는 내용이 보인다. 일의 전말을 모르고 일부만으로 전체를 인식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생각된다.
용례
上謂左右曰 今醫家不曉方書 如楊弘達曺聽亦然 宮中有十餘歲兒嘗病 命聽進藥 乃與成人所服之劑同 吾訝其不同 使人問之 對以 方稱小兒 乃指五六歲也 然猶慮其無稽 徧閱方書 (중략) 如昔者以塗壁紙爲破古紙 甚爲可笑(『태종실록』 15년 1월 16일)
참고문헌
- 경기문화재단 편집부, 『화성성역의궤 건축용어집』, 경기문화재단, 2007.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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