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목(機械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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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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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기계목 |
한글표제 | 기계목 |
한자표제 | 機械木 |
관련어 | 가설재(假設材), 거중기(擧重機), 녹로(轆轤), 비계(飛階)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물품·도구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시대 |
집필자 | 신지혜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기계목(機械木)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연산군일기』 8년 3월 5일 |
비계(飛階), 기중기와 같이 건축 공사에 사용되는 가설재(假設材)를 구성하는 잡목.
내용
기계목(機械木)은 건축 공사에서 기둥을 세우거나, 석재를 들어 올리는 등 무거운 재목의 이동에 사용하여 인력을 줄이는 가설 기구이다. 또한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의 1502년(연산군 8) 기록과 같이 인정전 단청 공사에 사용된 기계목의 경우는 비계로 사용하여 단청 공사를 순조롭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따라서 기계목은 거중기(擧重機), 녹로(轆轤) 등과 같이 운반 기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목재뿐 아니라, 가설 비계 등을 포함하는 잡목을 말한다.
그림 기계목(녹로사례-인정전영건도감의궤 도설)
용례
繕工監提調李世佐姜龜孫啓 仁政殿改丹靑機械木 須役軍人 而步兵無一名留衛者 勢甚難 然非軍力 事不得成 請定軍五百名 傳曰 可(『연산군일기』 8년 3월 5일)
참고문헌
- 경기문화재단 편집부, 『화성성역의궤 건축용어집』, 경기문화재단, 2007.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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