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 모 윤씨 태실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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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경북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의 폐비 윤씨 태실 | + | |사진출처=경북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의 폐비 윤씨 태실 초안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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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상시 판사 윤기견과 고령 신씨 소생으로, 조선 9대 왕 성종의 계후이자 조선 10대 왕 연산군의 모후(母后) | + | 봉상시 판사 윤기견과 고령 신씨 소생으로, 조선 9대 왕 성종의 계후이자 조선 10대 왕 연산군의 모후(母后) 폐비 윤씨의 태실이다. |
+ | 소헌왕후 태실, 정희왕후 태실과 더불어 현재 전하는 세 곳의 조선 왕후의 태실이다. 이를 통해 조선 전기에는 왕실 뿐 아니라 사대부들도 성별을 나누지 않고 안태하는 문화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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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77년(성종 8)에 동지사 이승소는 왕비의 태실에 수호군을 붙여 관리하게 할 것을 건의 했으나 성종은 백성들의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반대했다. 아마 수호군을 붙인다는 것은 가봉을 한다는 의미인 듯 하다. 태실이 가봉하게되면 금표영역을 설정해야 했으므로 일반 백성들이 경작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지석의 내용에 따르면 이듬해 바로 가봉된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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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태실지에는 가봉비가 남아있으며, 태석함의 상부가 노출된 형태이다. 2019년 한빛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직경 약 150센티, 높이 약 63센티의 폐비 윤씨의 태석함이 확인되었다. 다른 석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 ||
=='''지식 관계망'''== | =='''지식 관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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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샷 갤러리=== | ===스틸샷 갤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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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e:SSNPC024_001.jpg|서삼릉 태실 집안지 폐비 윤씨 태실 전면 | ||
+ | File:SSNPC024_002.jpg|서삼릉 태실 집안지 폐비 윤씨 태실 후면 | ||
+ | File:OGPC024_001.jpg|예천 내지리 폐비 윤씨 태실 초안지 공중 전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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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e:OGPC024_005.jpg|예천 내지리 폐비 윤씨 태실 초안지 가봉태실비 이수 | ||
+ | File:OGPC024_006.jpg|예천 내지리 폐비 윤씨 태실 초안지 가봉태실비 귀부 | ||
+ | File:OGPC024_007.jpg|예천 내지리 폐비 윤씨 태실 초안지 태석함 상단 노출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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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지형도'''== | =='''수치지형도'''== |
2020년 1월 13일 (월) 09:09 기준 최신판
연산군모 윤씨 태실(燕山君母 尹氏 胎室) | |
식별자 | PC024 |
---|---|
분류 | 왕자공주 태실 |
한글명 | 연산군모 윤씨 태실 |
한자명 | 燕山君母 尹氏 胎室 |
영문명 | Placenta Chamber of Queen Yun |
피안자 명칭 | 연산군모 윤씨(燕山君母 尹氏) |
피안자 이칭 | 폐비 윤씨(廢妃 尹氏)·제헌왕후(齊獻王后) |
피안자 부 | 윤기견(尹起畎) |
피안자 모 | 고령신씨(高靈申氏) |
피안자 생년월일 | 1455.윤 06.01 |
피안자 몰년월일 | 1482.08.16 |
안태 연월일 | 1468.11.12 『성종비 폐비 윤씨 태지석』 |
안태지 기록 | 경북 예천군 용문면 『서삼릉 폐비 윤씨 태실 후면 각자』 |
안태지 좌표(위도) | 36°72'95.07"N |
안태지 좌표(경도) | 128°37'25.74"E |
안태지 주소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산83 |
문화재 지정여부 | 미지정 |
이안 연월일 | 1929 추정 |
이안지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서삼릉 내 |
이안지 좌표(위도) | 37°66'45.61"N, |
이안지 좌표(경도) | 126°86'06.29"E |
지문 | 景泰六年,閏六月,初一日生,王妃尹氏胎,成化十四年,十一月,十二日,午時藏 |
지문 찬자 | 조선 예조(朝鮮 禮曹) |
지문 소장처 | 국립고궁박물관 |
태항아리 | 성종비 폐비 윤씨 태지석 및 태항아리 일습 |
태항아리 소장처 | 국립고궁박물관 |
목차
내용[편집]
봉상시 판사 윤기견과 고령 신씨 소생으로, 조선 9대 왕 성종의 계후이자 조선 10대 왕 연산군의 모후(母后) 폐비 윤씨의 태실이다.
소헌왕후 태실, 정희왕후 태실과 더불어 현재 전하는 세 곳의 조선 왕후의 태실이다. 이를 통해 조선 전기에는 왕실 뿐 아니라 사대부들도 성별을 나누지 않고 안태하는 문화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477년(성종 8)에 동지사 이승소는 왕비의 태실에 수호군을 붙여 관리하게 할 것을 건의 했으나 성종은 백성들의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반대했다. 아마 수호군을 붙인다는 것은 가봉을 한다는 의미인 듯 하다. 태실이 가봉하게되면 금표영역을 설정해야 했으므로 일반 백성들이 경작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지석의 내용에 따르면 이듬해 바로 가봉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실지에는 가봉비가 남아있으며, 태석함의 상부가 노출된 형태이다. 2019년 한빛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직경 약 150센티, 높이 약 63센티의 폐비 윤씨의 태석함이 확인되었다. 다른 석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지식 관계망[편집]
태실 지식 관계망[편집]
시각자료[편집]
파노라마[편집]
스틸샷 갤러리[편집]
수치지형도[편집]
전자지도[편집]
참고 자료[편집]
학술적 성격의 저작물[편집]
1.고문헌
- 이왕직(李王職) 예식과(禮式課), 『태봉(胎封)』, 1928,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2.단행본
- 국립문화재연구소, 『서삼릉태실』, 국립문화재연구소, 1999.
- 심현용, 『한국 태실 연구』, 경인문화사, 2016.
3.논문
- 윤석인, 『조선왕실의 태실 변천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