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 모 윤씨 태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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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모 윤씨 태실(燕山君母尹氏胎室)
경북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의 폐비 윤씨 태실 초안지 전경

식별자	PC024
분류	왕자공주 태실
한글명	연산군모 윤씨 태실
한자명	燕山君母尹氏胎室
영문명	Placenta Chamber of Queen Yun

피안자 명칭	연산군모 윤씨(燕山君母尹氏)
피안자 이칭	폐비 윤씨(廢妃尹氏)·제헌왕후(齊獻王后)
피안자 부	윤기견(尹起畎)
피안자 모	고령신씨(高靈申氏)
피안자 생년월일	1455.윤 06.01
피안자 몰년월일	1482.08.16

안태 연월일	1468.11.12 『성종비 폐비 윤씨 태지석』
안태지 기록	경북 예천군 용문면 『서삼릉 폐비 윤씨 태실 후면 각자』
안태지 좌표(위도)	36°72'95.07"N
안태지 좌표(경도)	128°37'25.74"E
안태지 주소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산83
문화재 지정여부	미지정

이안 연월일	1929 추정
이안지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서삼릉 내
이안지 좌표(위도)	37°66'45.61"N,
이안지 좌표(경도)	126°86'06.29"E

지문	景泰六年，閏六月，初一日生，王妃尹氏胎，成化十四年，十一月，十二日，午時藏
지문 찬자	조선 예조(朝鮮禮曹)
지문 소장처	국립고궁박물관
태항아리	성종비 폐비 윤씨 태지석 및 태항아리 일습
태항아리 소장처	국립고궁박물관

내용[편집]

봉상시 판사 윤기견과 고령 신씨 소생으로, 조선 9대 왕 성종의 계후이자 조선 10대 왕 연산군의 모후(母后) 폐비 윤씨의 태실이다.

소헌왕후 태실, 정희왕후 태실과 더불어 현재 전하는 세 곳의 조선 왕후의 태실이다. 이를 통해 조선 전기에는 왕실 뿐 아니라 사대부들도 성별을 나누지 않고 안태하는 문화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477년(성종 8)에 동지사 이승소는 왕비의 태실에 수호군을 붙여 관리하게 할 것을 건의 했으나 성종은 백성들의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반대했다. 아마 수호군을 붙인다는 것은 가봉을 한다는 의미인 듯 하다. 태실이 가봉하게되면 금표영역을 설정해야 했으므로 일반 백성들이 경작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지석의 내용에 따르면 이듬해 바로 가봉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실지에는 가봉비가 남아있으며, 태석함의 상부가 노출된 형태이다. 2019년 한빛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직경 약 150센티, 높이 약 63센티의 폐비 윤씨의 태석함이 확인되었다. 다른 석물은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