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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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ang2020>박수정님의 2020년 12월 24일 (목) 14:4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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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ion

계이(鷄彝)는 국가 제사 때 술과 맑은 물을 담는 제기로 표면에 닭[鷄] 모양을 새긴다.[1]
조이(鳥彝)는 국가 제사 때 술과 맑은 물을 담는 제기로 표면에 봉황[鳥]을 새기거나 그려넣는다.[2]
가이(斝彛)는 국가 제사 때 술과 맑은 물을 담는 제기로 표면에 벼 이삭을 새기거나 그려 넣는다. ‘가(斝)’는 벼 이삭을 뜻하는 ‘가(稼)’와 통용되며, ‘가이(斝彝)’는 ‘가이(稼彝)’와도 통용된다. 가이는 황금 눈[黃目]으로 장식한 황이(黃彝)와 짝을 이루어 조선시대의 종묘(宗廟), 경모궁(景慕宮), 육상궁(毓祥宮), 저경궁(儲慶宮)에서 올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과 납일(臘日)에 지내는 오향제(五享祭) 중 가을 제사와 겨울·납일 제사에 사용되었다. 가을 제사에서는 달밤에 거울로 달을 비춰 맺힌 이슬을 모아 만든 맑은 물인 명수(明水)를 담고, 황이에는 검은 기장에 울금향(鬱金香)을 넣어 빚은 향기 나는 술인 울창주(鬱鬯酒)를 담았으며, 겨울과 납일의 제사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황이에 명수를 담고, 가이에 울창주를 담았다.[3]
황이(黃彛)는 국가 제사 때 술과 맑은 물을 담는 제기로 표면에 황금으로 된 눈[黃目]을 새기거나 그려 넣는다. 황이는 그릇 표면에 벼 이삭 그림이 새겨진 가이(斝彝)와 짝을 이루어 조선시대의 종묘(宗廟), 경모궁(景慕宮), 육상궁(毓祥宮), 저경궁(儲慶宮)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과 동지 뒤 세 번째 미일(未日)인 납일(臘日) 등에 올리는 오향제(五享祭) 중 가을 제사와 겨울 제사에 사용되었다. 가을 제사에서는 밤에 거울로 달을 비춰 맺힌 이슬을 모아 만든 맑은 물이라고 하는 명수(明水)를 가이에 담고, 검은 기장에 울금향(鬱金香)을 넣어 빚은 향기 나는 술이라고 하는 울창주(鬱鬯酒)를 황이에 담았으며, 겨울 제사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황이에 명수를 담고, 가이에 울창주를 담았다.[4]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id class groupName partName label hangeul hanja english infoUrl iconUrl
이-彛 Concept 개념용어 제기 이(彛) ritual vessel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이-彛


국사편찬위원회[1]

Additional Attributes

propertyName value
id 이-彛
이칭/별칭
재질
색상
사용처 국가제사, 왕실제사, 사직제, 길례, 흉례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계이 이-彛 type
조이 이-彛 type
가이 이-彛 type
황이 이-彛 type
준-尊 이-彛 isRelatedTo
솥-鼎 이-彛 isRelatedTo

Online Reference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참고 실록사전 계이(鷄彛)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계이(鷄彛)
참고 실록사전 조이(鳥彛)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조이(鳥彛)
참고 실록사전 가이(斝彛)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가이(斝彛)
참고 실록사전 황이(黃彝)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황이(黃彛)
  •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author title publication edition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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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유물전시관, 『종묘대제문물』, 궁중유물전시관, 2004.

Notes

  1. 박봉주, "계이", 『조선왕조실록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 박봉주, "조이", 『조선왕조실록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3. 박봉주, "가이", 『조선왕조실록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4. 박봉주, "황이", 『조선왕조실록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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