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신보』 1907년 10월 23일자 '김부인 순산' 기사내용. 제중원 산부인과 의사 제시 왓슨 허스트(Jesse Watson Hirst)와 제중원 의학생 박서양을 언급하고 있다. "김부인 순산, 합동 사는 김하염 씨의 부인이 아이를 낳으려고 여러 날을 고생하다가 남문 밖 제중원에 의원 허스트 씨와 제중원 의학생 박서양 씨를 청하여 진찰하고 세 시간이 지나지 않아 아이를 순산케 하여 산후까지 극진 치료하여 산모가 속히 소생하였다 하니 한국 풍속으로 해산 때에 굿이니 치성이니 쓸데없는 법을 하지 말고 이 일을 본받아 인명의 관계됨을 주의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