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걸

서진걸 ( 徐晋傑 이천인 1527~1592 )

고려 초기에 나라의 기틀의 튼튼히 한 서필(徐弼)이다. 이어 손자 서희(徐熙)와 증손자 서눌(徐訥) 서유걸(徐惟傑) 서유위(徐惟偉) 서주행(徐周行), 고손자 서정(徐靖) 서존(徐存),서균(徐鈞) 서린(徐璘), 서원(徐元) 서공(徐恭) 서성(徐成) 서순(徐淳),서숭조,서희찬,서릉(徐稜),서효손,서신계, 서린(徐鱗),서성윤,서념,서원경,서충,서신,서윤,서후상,서윤현 등이 15대를 이어 재상이 되었다.

기자조선 마지막 단군 기준 ( 箕 準 ) 이 위만에게 단군을 물러준 뒤 9 세기 중 엽 신라 말 40세손 아간대부 ( 阿 干 大 夫 ... 조선시대 좌의정 ) 서신일 ( 徐神逸 ) 이 지금 경기도 이천시 서아성 ( 徐阿城 ) 에 정착한 것이 이천서씨 시조이며 그의 20세손 이다

서진걸 ( 字 창걸 昌傑 ) 은 조선시대 의영고 ( 궁중에 쓰는 기름 꿀 밀 ( 黃蠟 ) 채소 후추 등 진상품 보관 관리하는 관청 ) 직장 ( 종 7품 ) 을 역임한 후 명종 ( 1567년 ) 때 전남 해남 춘정마을에 입향 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아들 ( 서승춘 ) 의 스승 조헌에게서 국난 ( 國難 ) 에 분연이 일어나자는 격문 ( 檄文 ) 이 오자 군자금을 마련하여 아들과 하인들을 거느리고 조헌의 막하 ( 幕下 ) 에서 700여 명 의병과 금산전투 ( 1592 ) 에 참가해 순직하였으며 ( 66세 ) 이후 가선대부 ( 嘉善大夫 ) 병조참판 ( 兵曹參判 ) 에 증직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