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기록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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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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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탄작업은 광업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4 인이 1조가 되어 작업하며 하루 1개 조가 생산하는 탄은 15~16톤 정도이다. 채탄부들이 하는 일은 자재 옮기기, 동발(그림 중앙에 보이는 구덩이 양쪽에 세워서 버티는 기둥) 지주 세우기, 발파하기, 케이빙 치기, 탄 꺼내기, 운반하기, 동발 보수작업 등이 주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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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탄(採炭) 작업은 광업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4 인이 1조가 되어 작업한다. 1개 조가 하루에 생산하는 탄은 15~16톤 정도이다. 채탄부들이 하는 일은 자재 옮기기, 동발(그림 중앙에 보이는 구덩이 양쪽에 세워서 버티는 기둥) 지주 세우기, 발파하기, 케이빙 치기, 탄 꺼내기, 운반하기, 동발 보수작업 등이 주된 일이다.<br/>
개인탄광에 비해 비교적 좋은 장비를 사용했던 [[석탄공사]]에서는 이미 1959년부터 고속굴진을 추진하면서 하루 4교대 10명씩 투입하여 1961년 12월 한 달 동안 423.50m(갱도 규격 2.1×2.4m)를 굴진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석탄 증산이 시급하던 시절에는 4교대 굴진 작업을 했는데, 작업현장에서 서로 맞교대를 한다고 하여 주로 '막장교대'라고 불렀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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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탄광에 비해 비교적 좋은 장비를 사용했던 [[석탄공사]]에서는 이미 1959년부터 고속굴진(高速掘進)을 추진하였다. 하루 4교대로 10명씩 투입하여 작업한 결과 1961년 12월 한 달 동안 423.50m(갱도 규격 2.1×2.4m)를 뚫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석탄 증산(增産)이 시급하던 시절에는 4교대 굴진 작업을 했는데, 작업현장에서 서로 맞교대를 한다고 하여 주로 '막장교대'라고 불렀다.<br/>
  
 
===작품 배경===
 
===작품 배경===
1952년에 개광한 [[강원탄광]]은 개인이 운영하는 광업소로 광구면적 853ha, 1989년 종업원수가 2,142명에 달했던 상당한 규모였으나, 1993년 [[석탄산업합리화정책]]에 의해 폐광하였다.<ref>"[http://www.coalmuseum.or.kr/ 강원탄광]", <html><online style="color:purple">『태백석탄박물관』<sup>online</sup></online></html>, 태백석탄박물관. 최종확인: 2017년 04월 10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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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에 개광한 [[강원탄광]](江原炭鑛)은 개인이 운영하는 광업소로 광구면적 853ha, 1989년 종업원수가 2,142명에 달했던 상당한 규모였으나, 1993년 [[석탄산업합리화정책]](石炭産業合理化政策)에 의해 폐광(廢鑛)하였다.<ref>"[http://www.coalmuseum.or.kr/ 강원탄광]", <html><online style="color:purple">『태백석탄박물관』<sup>online</sup></online></html>, 태백석탄박물관.</ref>
  
 
===작품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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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으로부터 수직으로 지하 600미터까지 내려간 채탄장에서 석탄을 채취하는 장면을 그렸다. 왼편 두 사람은 [[착암기]]를 이용해 채탄하는 작업을 하는 선산부이고,그 뒤 후산부 세 사람은 채굴한 석탄을 광차에 삽으로 담고 있다. 맨 아래쪽 작업자는 전기안전등의 배터리를 점검하고 있다. 채탄한 석탄은 광차를 이용해 갱도 밖으로 운반하는데, 오른편에 광차를 노란색 축전차(기관차에 해당)에 연결하여 석탄을 운반하고 있다. 오른편 뒤쪽으로 지하 작업장 사무실 인원들이 보인다. 작업자들 중 몇 명은 방진 마스크를 벗고 있는데, 지하 600미터 막장의 온도는 30도를 웃돌고 습기도 많아 숨이 차서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일하기가 힘든 작업 환경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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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으로부터 수직으로 지하 600미터까지 내려간 채탄장에서 석탄을 채취하는 장면을 그렸다. 왼편 두 사람은 [[착암기]](鑿巖機)를 이용해 채탄하는 작업을 하는 선산부(先山夫)이고,그 뒤 후산부(後山夫) 세 사람은 채굴한 석탄을 광차에 삽으로 담고 있다. 맨 아래쪽 작업자는 전기안전등의 배터리를 점검하고 있다. 채탄한 석탄은 광차를 이용해 갱도 밖으로 운반하는데, 오른편에 광차를 노란색 축전차(기관차에 해당)에 연결하여 석탄을 옮기고 있다. 오른편 뒤쪽으로 지하 작업장 사무실 인원들이 보인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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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들 중 몇 명은 방진 마스크를 벗고 있는데, 지하 600미터 막장의 온도는 30도를 웃돌고 습기도 많아 숨이 차서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일하기가 힘든 작업 환경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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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및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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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단행본
#* 정연수(탄전문화연구소),『강원의 민속문화』,「강원도 탄광촌의 역사와 문화」, 국립민속박물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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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수, "강원도 탄광촌의 역사와 문화", 『강원의 민속문화』, 국립민속박물관, 2014.
 
#웹자원
 
#웹자원
#* 유붕노,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01317 강원산업]",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 작성일: 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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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붕노,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01317 강원산업]",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
 
#* "[http://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25410 강원산업]", <html><online style="color:purple">『doopedia』<sup>online</sup></online></html>, 두산백과.
 
#* "[http://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25410 강원산업]", <html><online style="color:purple">『doopedia』<sup>online</sup></online></html>, 두산백과.
  
[[분류:민족기록화]][[분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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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민족기록화]][[분류:작품]][[분류:문헌]][[분류:민족/교열완료]]

2017년 10월 16일 (월) 01:53 판


강원탄광
문학진-강원탄광-1975s.jpg
작가 문학진
제작연도 1975년
규격 300호(197x290.9cm)
유형 경제/광공업
분류 유화
소장처 미상



정의

지하 600미터의 강원탄광(강원도 삼척)에서 일하는 광부들의 힘찬 모습을 그린 문학진의 민족기록화.

설명

작품 소재

채탄(採炭) 작업은 광업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4 인이 1조가 되어 작업한다. 1개 조가 하루에 생산하는 탄은 15~16톤 정도이다. 채탄부들이 하는 일은 자재 옮기기, 동발(그림 중앙에 보이는 구덩이 양쪽에 세워서 버티는 기둥) 지주 세우기, 발파하기, 케이빙 치기, 탄 꺼내기, 운반하기, 동발 보수작업 등이 주된 일이다.
개인탄광에 비해 비교적 좋은 장비를 사용했던 석탄공사에서는 이미 1959년부터 고속굴진(高速掘進)을 추진하였다. 하루 4교대로 10명씩 투입하여 작업한 결과 1961년 12월 한 달 동안 423.50m(갱도 규격 2.1×2.4m)를 뚫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석탄 증산(增産)이 시급하던 시절에는 4교대 굴진 작업을 했는데, 작업현장에서 서로 맞교대를 한다고 하여 주로 '막장교대'라고 불렀다.

작품 배경

1952년에 개광한 강원탄광(江原炭鑛)은 개인이 운영하는 광업소로 광구면적 853ha, 1989년 종업원수가 2,142명에 달했던 상당한 규모였으나, 1993년 석탄산업합리화정책(石炭産業合理化政策)에 의해 폐광(廢鑛)하였다.[1]

작품 구도

지상으로부터 수직으로 지하 600미터까지 내려간 채탄장에서 석탄을 채취하는 장면을 그렸다. 왼편 두 사람은 착암기(鑿巖機)를 이용해 채탄하는 작업을 하는 선산부(先山夫)이고,그 뒤 후산부(後山夫) 세 사람은 채굴한 석탄을 광차에 삽으로 담고 있다. 맨 아래쪽 작업자는 전기안전등의 배터리를 점검하고 있다. 채탄한 석탄은 광차를 이용해 갱도 밖으로 운반하는데, 오른편에 광차를 노란색 축전차(기관차에 해당)에 연결하여 석탄을 옮기고 있다. 오른편 뒤쪽으로 지하 작업장 사무실 인원들이 보인다.
작업자들 중 몇 명은 방진 마스크를 벗고 있는데, 지하 600미터 막장의 온도는 30도를 웃돌고 습기도 많아 숨이 차서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일하기가 힘든 작업 환경이다.

그림 읽기

착암기문학진 「강원탄광」 1975
이 그림에 대한 정보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문학진-강원탄광 문학진 A는 B가 그렸다 A dcterms:creator B
문학진-강원탄광 어린이회관 A는 B에 대여되었다 A ekc:hasExhibitionAt B
문학진-강원탄광 청송문화원 A는 B에 대여되었다 A ekc:hasExhibitionAt B
문학진-강원탄광 강원탄광 A는 B를 배경으로 한다 A ekc:depicts B
문학진-강원탄광 석탄산업 A는 B를 소재로 삼았다 A ekc:depicts B
강원탄광 석탄산업합리화정책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강원탄광 강원산업 A는 B의 전신이다 A ekc:isOldNameOf B
삼표중공업 강원산업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삼표연탄 강원산업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현대제철 강원산업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975년 문학진문학진-강원탄광을 제작하였다
1979년 어린이회관문학진-강원탄광을 대여하였다
1991년 11월 09일-1992년 11월 08일 청송문화원문학진-강원탄광}을 대여하였다
1993년 강원탄광이 폐광되었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37.548900 127.077984 어린이회관문학진-강원탄광을 대여하였다
36.429562 129.056025 청송문화원문학진-강원탄광을 대여하였다

관련 민족기록화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대한뉴스 제 409호-석탄증산(강원)

주석

  1. "강원탄광", 『태백석탄박물관』online, 태백석탄박물관.
  2. "김종필국무총리 민족기록화관람6", 『국가기록원 기록물뷰어』online, 국가기록원.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1. 단행본
    • 정연수, "강원도 탄광촌의 역사와 문화", 『강원의 민속문화』, 국립민속박물관, 2014.
  2. 웹자원
    • 유붕노, "강원산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 "강원산업", 『doopedia』online,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