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기록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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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박정희]] 대통령 재임중인 1979년에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그려진 그림으로, [[김태]] 화백의 작품이다. 현재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에 소장되어 있다.<br/>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박정희]] 대통령 재임중인 1979년에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그려진 그림으로, [[김태]] 화백의 작품이다. 현재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에 소장되어 있다.<br/>
 
해당 작품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 겸 지리학자인 [[김정호]]가 답사를 통해 [[대동여지도]]를 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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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4년(인조 12) 임경업(林慶業)장군이 청나라 군사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백마산성(白馬山城)을 쌓고 민병대(民兵隊)를 훈련시키는 장면을 그린 기록화(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234178&cid=51293&categoryId=51293)
  
 
[[이성계]] 지휘하의 [[고려]]군이 [[동령부]] [[오라산성]]을 함락시키는 장면을 재현한 이 작품은 정확한 인체묘사와 인물들의 표정, 의상과 배경에 대한 작가의 세심한 배려 등이 돋보이는 수작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승자와 패자의 극명한 대립, 즉 대각선으로 나뉘는 화면 상단과 하단이라는 위치선정, 아래를 내려다보고 위를 올려다보는 시선의 대립, 기세등등한 포즈와 무릎을 꿇은 굴욕적인 포즈의 대립, 완전한 정면상은 아닐지라도 정면을 보여주고 있는 아군과 등을 보이고 있는 적군이라는 전통적인, 또는 도식화된 이분법을 그대로 따름으로써 승리라는 메시지를 일차원적으로 전달할 따름이다. 이외에도 군사적인 미덕을 이상화하기 위한 목적일 경우에도 굳이 적군을 표현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ref>박혜성, 「1960-1970년대 민족기록화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논문, 2003년, 92쪽.</ref>
 
[[이성계]] 지휘하의 [[고려]]군이 [[동령부]] [[오라산성]]을 함락시키는 장면을 재현한 이 작품은 정확한 인체묘사와 인물들의 표정, 의상과 배경에 대한 작가의 세심한 배려 등이 돋보이는 수작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승자와 패자의 극명한 대립, 즉 대각선으로 나뉘는 화면 상단과 하단이라는 위치선정, 아래를 내려다보고 위를 올려다보는 시선의 대립, 기세등등한 포즈와 무릎을 꿇은 굴욕적인 포즈의 대립, 완전한 정면상은 아닐지라도 정면을 보여주고 있는 아군과 등을 보이고 있는 적군이라는 전통적인, 또는 도식화된 이분법을 그대로 따름으로써 승리라는 메시지를 일차원적으로 전달할 따름이다. 이외에도 군사적인 미덕을 이상화하기 위한 목적일 경우에도 굳이 적군을 표현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ref>박혜성, 「1960-1970년대 민족기록화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논문, 2003년, 92쪽.</ref>

2017년 2월 4일 (토) 17:23 판

김지선


백마산성을 지킨 임경업장군
신영상-백마산성훈련(임경업)-1976s.jpg
작가 신영상
제작연도 1976년
규격 300호(290.9x197cm)
유형 전쟁
분류 유화
소장처 전쟁기념관


개요

신영상-백마산성훈련(임경업)-1976s.jpg
민족기록화 작품 시각화 예시

내용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박정희 대통령 재임중인 1979년에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그려진 그림으로, 김태 화백의 작품이다. 현재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에 소장되어 있다.
해당 작품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 겸 지리학자인 김정호가 답사를 통해 대동여지도를 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1634년(인조 12) 임경업(林慶業)장군이 청나라 군사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백마산성(白馬山城)을 쌓고 민병대(民兵隊)를 훈련시키는 장면을 그린 기록화(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234178&cid=51293&categoryId=51293)

이성계 지휘하의 고려군이 동령부 오라산성을 함락시키는 장면을 재현한 이 작품은 정확한 인체묘사와 인물들의 표정, 의상과 배경에 대한 작가의 세심한 배려 등이 돋보이는 수작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승자와 패자의 극명한 대립, 즉 대각선으로 나뉘는 화면 상단과 하단이라는 위치선정, 아래를 내려다보고 위를 올려다보는 시선의 대립, 기세등등한 포즈와 무릎을 꿇은 굴욕적인 포즈의 대립, 완전한 정면상은 아닐지라도 정면을 보여주고 있는 아군과 등을 보이고 있는 적군이라는 전통적인, 또는 도식화된 이분법을 그대로 따름으로써 승리라는 메시지를 일차원적으로 전달할 따름이다. 이외에도 군사적인 미덕을 이상화하기 위한 목적일 경우에도 굳이 적군을 표현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1]

관련 민족기록화

고려시대 전쟁 소재 작품

추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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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 관계 노드
신영상-백마산성을 지킨 임경업장군 ~에 의해 그려지다 신영상
신영상-백마산성을 지킨 임경업장군 ~에 소장되어 있다 전쟁기념관
신영상-백마산성을 지킨 임경업장군 ~을 소재로 삼다 임경업
신영상-백마산성을 지킨 임경업장군 ~를 소재로 삼다 백마산성

시간정보

중심 시간정보명 시간값
신영상-백마산성을 지킨 임경업장군 제작연도 1975년
신영상-백마산성을 지킨 임경업장군 중앙공무원 교육원 대여기간 1991.11.30 ~ 1992.11.29
신영상-백마산성을 지킨 임경업장군 전쟁기념관 작품 이전 1998

공간정보

중심 연결정보 공간정보이름 경도 위도
신영상-백마산성을 지킨 임경업장군 소장처 중앙공무원 교육원 37.423111 126.973591
신영상-백마산성을 지킨 임경업장군 소장처 전쟁기념관 37.423111 126.973591

참고문헌

주석

  1. 박혜성, 「1960-1970년대 민족기록화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논문, 2003년, 9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