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기록화관 개관

대사례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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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례의궤
(大射禮儀軌)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의궤(http://kyujanggak.snu.ac.kr/center/main/main.jsp)
대표명칭 대사례의궤
한자표기 大射禮儀軌
주제 군례(軍禮)
작성주체 예조(禮曹)
의례담당자 오광운(吳光運)
작성지역 한성부
작성시기 1743년(영조 19년)
소장처(원소장처)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의정부)
판본 필사본
표기문자 한자, 이두
수량 총 1책 94장
크기 46.0×32.9
도설 23면



정의

1743년(조선 영조 19) 영조 때 행해진 의 활쏘기 의식인 대사례[1]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내용

대사례(大射禮)는 조선 전기인 1477년(성종 8), 1502년(연산군 8), 1534년(중종 29)에 행해졌는데, 영조는 200여 년이 지난 1743년(영조 19)에 거행하였다. 영조대사례 의례는 자신이 50세가 되는 해를 기념해 실시하였는데, 다시 득세하는 노론의 기세를 억제하고 탕평군주의 권의를 보여주고자 하는 정치적 의미가 강했다. 윤4월 7일 영조조복을 입고 종친백관들을 거느리고 창덕궁 영화당에서 소여를 타고 창덕궁 집춘문을 통해 궁궐을 나왔다. 성균관 문묘에 가서 면복으로 갈아입고 공자 사당에 술잔을 올리는 문묘 작헌례(文廟 酌獻禮)를 거행하였다. 이어서 상복(常服)을 입고 성균관 명륜당에 가서 유생들을 상대로 문과시험을 치러 6명을 합격시켰다. 다음으로 임시로 설치된 사단에 가서 활을 쏘았는데 90보 떨어진 과녁에 4발을 쏘아 3발을 맞혔다. 종친 대표로 밀창군 이직(密昌君 李樴) 포함 의빈 10인, 문관 대표로 이익정(李益炡) 포함 10인 그리고 무관 10인이 참여하였는데, 모두 4발씩 쏘게 하여 맞힌 자에겐 상을 내리고 못 맞힌 자에게는 벌주를 내렸다. 그리고 활쏘기를 시험하여 60명의 무과합격자를 뽑았다. 대사례를 마친 영조창덕궁 돈화문을 거쳐 궁으로 돌아왔다. 이 책에는 이 활을 쏘는' 어사례(御射禮)'의 배치와 종친백관들이 활을 쏘는 '시사례(侍射禮)'의 배치도, 시사관들이 상과 벌을 받는 '시사관상벌도(侍射官賞罰圖)'가 그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대사례에 관한 유일한 의궤라는 점이 특징이다.[2]

목록

목록(目錄), 어사례도(御射禮圖), 시사례도(侍射禮圖), 시사관상벌도(侍射官賞罰圖), 대사례도해(大射禮圖解), 계사질(啓辭秩), 의주질(儀註秩), 이문질(移文秩), 감결질(甘結秩), 물목질(物目秩), 대사례기(大射禮記), 의궤부(儀軌附)

해제

김선경, "대사례의궤", 의궤 검색, 『의궤 종합정보』online,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판본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의정부본(奎 14941)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대사례의궤 영조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대사례의궤 밀창군 이직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대사례의궤 이익정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대사례의궤 대사례 A는 B를 기록하였다 A ekc:documents B
대사례의궤 규장각한국학연구원 A는 B에 소장되어 있다 A edm:currentLocation B

시간정보

시간 내용
1743년 윤4월 7일 대사례가 거행되었다
1743년 『대사례의궤』가 편찬되었다

공간정보

  • 영조의 대사례 거행 장소

시각자료

가상현실

어사례도

번호 이미지 인물/신분 복장/복식 물품
1 조선 영조 조선 영조 왕의 상복
2 어궁 어궁
3 어시 어시
4 종친백관 종친 밀창군 이직백관 이익정 등 30명 백관의 상복
5 복
6 전악 전악 백관의 공복
6 고취 고취 백관의 공복
7 화용고 화용고
8 핍
9 미후 미후

시사례도

번호 이미지 인물/신분 복장/복식 물품
1 종친백관 종친 밀창군 이직백관 이익정 등 30명 백관의 상복
2 종친백관 종친 밀창군 이직백관 이익정 등 30명 백관의 상복
3 복
4 주칠고 주칠고
5 쟁
6 각색기 각색기
7 웅후 웅후

시사관상벌도

번호 이미지 인물/신분 복장/복식 물품
1 벌준탁 벌준탁, 벌준소성사기, 유이지, ,
2 치

주석

  1. 대사례: 왕이 주관하면 대사례(大射禮), 대부나 지방관이 주관하면 향사례(鄕射禮)라고 한다.
  2. 한영우, 『조선왕조 의궤-국가의례와 그 기록』, 일지사, 2005, 267~274쪽.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국립민속박물관, 『조선시대 대사례와 향사례』, 국립민속박물관, 2009.
  • 김문식, 신병주 저, 『조선 왕실기록문화의 꽃 의궤』, 돌베개, 2005.
  • 서울대학교 규장각, 『규장각소장 분류별의궤해설집』, 서울대학교 규장각, 2005.
  • 서울대학교 규장각, 『규장각소장 의궤 해제집(3)』, 서울대학교 규장각, 2005.
  • 신명호, 『조선 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문화』, 돌베개, 2002.
  • 신병주, 「영조대 대사례의 실시와 『대사례의궤』」, 『한국학보』 28권 1호, 일지사(한국학보), 2002.
  • 최연우, 「대사례와 전통복식-밀창군 부자(父子)의 행적을 사례로-」, 미발표논문.
  • 한영우, 『조선왕조 의궤-국가의례와 그 기록』, 일지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