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두리

DH 교육용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Chokduri1.jpg Chokduri2.jpg

  • 족두리(簇頭伊)는 조선후기 가체(加髢)를 대신하는 의례용 수식으로 제도화된 이후 궁중과 민간에서 폭넓게 사용되어 오늘날 전통 혼례에까지 그 맥이 내려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예관이다.
  • 족두리의 연원에 관하여, 이규경은 《고려사》의 기록에 근거하여 원나라에서 왕비에게 하사한 ‘고고리’가 와전되어 ‘족두리’가 된 것으로 본 반면, 박규수는 원나라 사람들이 말이 죽으면 불쌍하게 여겨 그 말굽 모양을 취해 머리에 쓰는 족두(足兜)의 남겨진 형상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았다.
  • 족두리의 기원을 ‘고고리’와 ‘말굽’으로 다르게 보기는 하였지만, 그것이 원나라로부터 유래한 것이라는 인식에는 차이가 없다.
  • 조선시대에 가체금지령으로 인해 족두리가 권장된 이후, 현재까지도 혼례시에 사용되고 있다.


관련 지식

분류 관련내용1 관련내용2 관련내용3
저자 서유구 박규수 이규경
제목 임원경제지 거가잡복고 오주연문장전산고

연관 복식

원삼, 화관, 가체, 낭자머리, 목제큰머리

관련 내용

족두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Writer: 차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