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잡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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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후기의 실학자 박규수(朴珪壽)가 1841년(헌종 7)에 완성한 복제사(服制史) 연구서.
  • 《거가잡복고》는 사료가 부족한 실정에서 양반사대부의 의관제도를 체계적으로 논한 책으로 당시의 의관제도의 실상을 기록한 것이라고 보기보다는 그에 대한 개혁 방안을 제시한 저작으로서, 사대부 사회의 풍조를 혁신하고자 하는 강한 문제의식과 종래에 예설(禮說)에 대한 치밀한 검토에 입각해서 쓰여진 것이다.
  • 《거가잡복고》는 3권 2책으로 되어 있어, 1책 1권은 사대부의 복식을 논한 「외복(外服)」편이고, 사대부 부인의 복식을 논한 「내복(內服)」편과 남녀 아동복식을 논한 「유복(幼服)」편이 각각 제2책의 2권과 3권을 이루고 있다.
  • 《거가잡복고》는 조선의 현실과 맞지 않는 사치스러운 복식에 대한 비판과 고례의 회복을 주장하였는데, 대표적 예로는 가체에 대한 비판과 현단복이 회복 등이다.

관련 지식

분류 이름/복식명 특징
저자 박규수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개화파
항목 족두리, 가체, 현단복, 부인복식, 어린이 옷 고례의 회복 주장

연관 복식

족두리, 가체, 현단복, 부인복식, 어린이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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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잡복고 한민족대백과사전


Writer: 차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