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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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해설

조선시대에 김정호(金正浩)가 편찬한 전국 지리지로 30권 15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동여지도와 짝을 이룬다. 『대동지지』 앞쪽의 참고자료 목록에 따르면 김정호가 집필에 참고한 것은 중국사서 22종, 한국사서 43종, 도합 65종의 사료이다. 목차 다음 부분에는 대표적인 순우리말의 지명유래에 대한 소개와 한자로의 표기에 대해 기록해 놓았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지명의 상당수가 본래 순우리말 표기였던 것을 한자음으로 바꾼 것임을 알 수 있다.

아차산과의 관련성

『대동지지』卷3, 경기도(京畿道), 양주(楊州), 성지조(城池條)에는 아차산에 양진성아차산 고성 두 개의 성곽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양진성(楊津城)은 아차산(莪嵯山)의 동쪽 절벽 광진(廣津)의 위에 있는데 한수(漢水)에 임하여 광주(廣州)의 평고성(坪古城)과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이 중 양진성은 아차산의 지봉인 광나루 북방 약 100m 높이의 동남면에 위치한 광진성을 가리키고 있다.[1]

관련 항목

이 문서 관계 관련 문서
대동지지 A에 B가 기록되어 있다 아차산, 아차산성, 광나루
고려사 A는 B에 만들어졌다 조선시대

주석

  1. 출처: 『한강의 어제와 오늘』, 서울시사편찬위원회, 2001.10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