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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 Long

red

도지현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4월 21일 (화) 22:27 판 (한계)

Lit Long 웹사이트 가기

Who 누가

Palimpsest

Palimpsest는 AHRC(Arts and Humanities Research Council)가 후원하고 있는 에든버러 대학의 문학, 언어, 문화 학부, 정보학부,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의 SACHI 연구 그룹, 그리고 EDINA 데이터 센터의 15개월 협력 프로젝트이다. Palimpsest 팀은 문학자, 텍스트 마이닝 전문 컴퓨터 과학자 및 정보 시각화 학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래는 Palimpsest의 프로젝트 팀원 목록이다. [1]


  1. 수석 연구자
  2. 공동 연구자
    • 존 오벌랜더 Jon Oberlander
      • 에든버러 대학교 정보학부 인식론[2] 교수
    • 제임스 리드 James Reid
      • 에든버러 대학교 EDINA 지리 사업 개발 팀장
    • 에런 퀴글리 Aaron Quigley
      •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 컴퓨터 과학부 SACHI 이사 및 휴먼 컴퓨터 인터랙션 회장
  3. 연구원과 조교
    • 베아트리체 알렉스 Beatrice Alex
      • 에든버러 대학교 정보학부 텍스트 마이닝 연구 연구원
    • 미란다 앤더슨 Miranda Anderson
      • 에든버러 대학교 영문학 연구원
    • 클레어 그로버 Claire Grover
      • 에든버러 대학교 정보 대학원 선임 연구원
    • 데이비드 해리스-버틸 David Harris-Birtill
      • SACHI의 연구 동료: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의 세인트 앤드류스 컴퓨터-인간 상호작용 연구
    • 우타 힌리치 Uta Hinrichs
      • SACHI의 연구 동료: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의 세인트 앤드류스 컴퓨터-인간 상호작용 연구
    • 바살리스 카라이스코스 Vasalis Karaiskos
      • 에든버러 대학교 정보 학부 연구원
    • 니콜라 오스본 Nicola Osborne
      • 에든버러 대학교 EDINA 소셜 미디어 책임자
    • 리사 오티 Lisa Otty
      • 에든버러 대학교 영문학 연구원
    • 타라 톰슨 Tara Thompson
      • 에든버러 대학교 영문학 연구 조교

When 언제


▲ 2015년 7월 6일에 게시된 유튜브 동영상

조사한 바, Lit Long: Edinburgh 사이트에 대한 연혁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에 올라온 니콜라 데이비스의 2015년 3월 28일자 기사에 따르면, Lit Long: Edinburgh은 2015년 3월 23일에 처음 런칭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Lit Long: Edinburgh은 에든버러 대학 신문 『EDIT Magazine』의 2015년 여름호에서 소개된 바 있다.

Where 어디서

에든버러 대학교,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Lit Long의 배경 지역, 에든버러

Classic Style Simple Map of City of Edinburgh Savanna Style Location Map of City of Edinburgh

What 무엇을

  • 'Lit-Long'은 문학 에든버러의 독특한 지도다. 그 뒤에는 약 600권의 책(소설, 단편, 편지, 회고록)에서 발췌한 매우 큰 데이터베이스가 있다. 발췌문에는 에든버러에 있는 장소의 이름이 사용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각각의 장소에는 좌표를 부여하고 지도에 고정할 수 있다.
  • 또한 이 데이터베이스는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작성되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Lit Long은 에든버러에서 설정된 문학 작품을 텍스트로 작성하고 결과를 접근 가능한 방식으로 시각화하기 위해 문학 학자들의 정보를 통해 얻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사용했다.

How 어떻게

  • LitLong:Edinburgh는 영국 국립 도서관, 스코틀랜드 국립 도서관, 하티 트러스트 디지털 도서관 등에서 제공받은 방대한 디지털 서적들에 텍스트 마이닝과 지리참조(Georeference)를 사용해 탄생했다. 추가적으로, 몇몇 출판사들과 작가들이 자신들의 목록을 공유해 주기도 했다. 방대한 장서 속에서 지명의 사용 빈도와 범위를 통해 에든버러가 그 책의 배경임을 알 수 있는 텍스트들을 찾아내려고 했으며, 알고리즘과 수동 선별 작업의 혼용 끝에 기준에 맞는 텍스트들을 선별해 도시의 탐구나 실제 활동의 배경으로 이용될 수 있는 데이터셋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지명들은 픽션이나 회고록에서 어떤 장소가 언급될 수 있는 수많은 방식들을 고려해서 제작된 맞춤형 지명 사전을 통해 지도에 등록되었다.

계정 생성

회원가입 창 프로필 설정, 프로필 사진은 저작권 무료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 특이하게도 Lit Long 홈페이지는 계정생성을 지원하고 있다. 계정 생성 절차는 간단하다. 누구든지 구글 계정이나 페이스북 계정이 있다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다른 e-mail 주소를 이용해서도 사이트에 회원가입할 수 있다. 계정 생성 후에는 사이트 오른쪽 상단을 클릭해서 프로필 사진과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다.

MY LITLONG

마이리트롱.gif
  • Lit Long이 계정 생성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MY LITLONG' 카테고리를 이용할 수 있다. MY LITLONG 카테고리는 'MY AUTHORS', 'MY LIBRARY', 'MY PATHS' 세 개의 세부 카테고리로 나뉘어지며, MY AUTHORS에서는 내가 저장한 발췌문의 저자를, MY LIBRARY에서는 내가 저장한 발췌문의 원 저서를, MY PATHS에서는 내가 만든 PATHS나 내가 복사해 온 PATHS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발췌 저장.jpg
  • 발췌문을 MY LIBRARY에 저장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도에서 펜촉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한 뒤 뜨는 팝업창에서 붉은 색의 'SAVE EXCERPT TO LIBRARY(발췌문을 내 라이브러리에 저장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버튼이 'REMOVE EXCERPT FROM LIBRARY(발췌문을 내 라이브러리에서 삭제하기)'로 바뀌면서 라이브러리에 바로 저장이 된다. 이때 'REMOVE EXCERPT FROM LIBRARY(발췌문을 내 라이브러리에서 삭제하기)' 버튼을 누르게 되면 내 라이브러리에 저장되어 있던 발췌문이 삭제된다.

Paths

PATHSMAIN.png

  • 메뉴 막대에서 화살표.PNG(PATHS 아이콘)를 눌러 새 경로를 만들거나, 저장된 경로를 보고, 추천 경로 및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경로를 탐색하거나, 주사위.PNG아이콘을 눌러 무작위로 발췌문들을 이은 경로를 만들 수 있다. 언제든지 홈버튼.PNG아이콘을 누르면 시작 페이지로 돌아갈 수 있다.
READ ABOUT THE AUTHOR.pngREAD THIS BOOK.png

  • 또한 위의 사진처럼 'READ ABOUT THE AUTHOR' 버튼을 누르면 발췌문의 작가에 관련한 정보가 새 창으로 뜨고, 'READ THIS BOOK' 버튼을 누르면 발췌문의 원 저서에 관련한 정보가 새 창으로 뜬다.


나만의 PATH만들기

메이크패쓰.gif 일련의 발췌문을 연결하는 나만의 경로(PATH)를 만들려면

  • 가장 먼저 메이크패쓰아이콘.PNG 버튼을 클릭한다.
  • 이 아이콘이 메이크패쓰레드.PNG 와 같이 빨간색일 동안에는 나만의 경로(PATH)만들기 모드이므로 이때 지도의 펜촉 아이콘을 클릭한다.
  • 펜촉 아이콘을 클릭하면 뜨는 팝업에서 'ADD EXCERPT TO PATH(발췌문을 경로에 저장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 메이크패쓰연필.PNG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지 현재 경로를 편집할 수 있다.
  • 경로 편집이 완료되면 저장 단추를 클릭하여 나의 경로 라이브러리에 저장한다.
    • Lit Long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이 경로를 실시간으로 따라갈 수 있다.
  • 나중에 MY LITLONG 카테고리의 MY PATH로 이동하여 경로를 편집할 수 있다.
    • 또한 다른 사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로를 퍼블릭 게시할 수 있다.

Filter

  • 필터 아이콘.PNG 버튼을 눌러서 펜촉 모양의 맵 핀을 필터링할 수 있다. 저자, 책 제목, 키워드, 장르, 저자 성별 또는 기간별로 필터를 설정할 수 있으며 특정 항목은 슬라이더를 사용하면 더 많거나 적은 핀이 보이도록 할 수 있다..
  • 장르에 따른 필터링

필터바이장르.gif

    • 발췌문의 원 저서의 장르에 따라 펜촉 모양의 맵 핀을 필터링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Lit Long에서 분류하고 있는 장르는 다음과 같다.
      • adventure (모험)
      • anthology (시집)
      • autobiography (자서전)
      • biography (전기)
      • biography and autobiography (전기 및 자서전)
      • children's fiction (어린이 소설)
      • classic fiction (고전 소설)
      • crime and mystery (범죄와 미스터리)
      • essays and journals (수필과 저널)
      • fiction (소설)
      • historical fiction (역사 소설)
      • history (역사)
      • horror and ghost stories (공포와 유령 이야기)
      • humour and satire (유머와 풍자)
      • letters and diaries (편지와 일기)
      • myths and legends (신화와 전설)
      • non-fiction (논픽션)
      • poetry (시)
      • romance (로맨스)
      • sagas (서사시)
      • science fiction (공상 과학)
      • short stories (단편)
      • thrillers and suspense (스릴러와 서스펜스)
      • travel (여행)
      • urban fiction (도시 소설)
      • war fiction (전쟁 소설)


  • 저자에 따른 필터링

필터바이작가.gif

    • 발췌문의 원 저서의 작가에 따라 펜촉 모양의 맵 핀을 필터링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 저자의 성별에 따른 필터링

필터바이젠더.gif

    • 발췌문의 원 저서의 작가의 성별에 따라 펜촉 모양의 맵 핀을 필터링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 연도에 따른 필터링

필터바이데이트.gif

    • 슬라이더를 이용해 발췌문의 원 저서가 출판된 연도에 따라 펜촉 모양의 맵 핀을 필터링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 위치에 따른 필터링

필터-넘버-오브-로케이션즈.gif

    • 슬라이더로 선택한 숫자만큼 펜촉 모양의 맵 핀을 필터링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 랜덤 필터링

필터럭키딥.gif

    • 완전히 랜덤으로 맵 핀을 필터링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그 외

발췌문
Litlong01.JPG
스코틀랜드 의회

  • 지도에서 펜촉 모양의 아이콘(맵 핀)을 클릭하면 해당 위치를 언급한 책의 발췌문이 나오며 책의 전문을 읽을 수 있는 링크 또한 제공된다.
  • 파란색 펜촉의 경우 그 위치가 맞지만 노란색 펜촉은 그 위치와는 상관없이 에든버러 자체가 언급될 경우에 쓰인다.

Why

우리가 Lit Long을 만든 목적은 '아주 많은 양의 책을 디지털로 읽을 수 있다면 에든버러와 같은 문학적인 도시의 지형이 어떻게 보일지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에든버러는 잘 알려진 문학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수많은 작가들과 독자들에 의해 수년간 누적되어 정리되어왔다. 실제로 이 역사는 책, 지도, 도보 여행 및 도시의 많은 문학 관련 유적지와 관광 명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의 집단지성을 통해서라면 우리는 또 다른,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야기들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우리는 알고리즘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설정함으로써 에든버러의 문학사에 대한 친숙한 이야기를 수백 편의 다른 작품들의 생소한 맥락과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우리는 이 지도와 앱이 우리가 포착할 수 있었던 수백 개의 문학 작품들의 오래된 연결고리들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내길 원한다.

Comment 논평

한계

  • 에든버러는 포괄적이지 않다. 비교적 쉽게 텍스트 마이닝(text-mining)을 할 수 있는 디지털화된 텍스트의 코퍼스(말뭉치)를 사용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저작권 제한, 그리고 시각적 문자 인식과 현재의 텍스트 마이닝 기술이 시(poetry)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들에 의해 제약되어 왔다. 더불어 이것은 영어와 스코틀래드어에 국한되어 왔다. – 언어 처리 도구를 게일어[3]에 적응시킬 수 없었다.
  • The Phantom Menace
    • 적당한 이름은 까다롭다. 이름처럼 기능할 수 있는 흔한 명사들뿐만 아니라 장소와 개인 이름은 언어학적으로 동일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축구 감독 저스틴 에든버러가 만약 우리 책들 중 한 권에 나타난다면 우리의 코드는 아마 그를 도시 경계 근처 어딘가에 둘 것이다. 우리가 채굴한 책들에도 등장인물이 많은데, 제목들이 너무 자주 지리적으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가끔 사람을 장소로 잘못 읽어서 우리의 데이터베이스에 유령 항목을 생성했다. 또한 이 지명 사전은 바나 펍, 식당과 같은 종류의 장소를 포함하는데, 때때로 그것들은 The Waiting Room, the Hill Station, and the Golden Rule과 같은 일반적인 문구에서 이름을 따온다. 그래서 이것들 중 몇몇은 다른 문학적이지 않은 장소에 예상치 못한 임의의 문학적인 암시를 주면서 슬금슬금 들어왔다.
  • You've missed one...
    • 장소 이름의 문학적 용도를 인식하고 구성하기 위해 지명사전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적당한 이름을 사용하여 장소를 확정하는 우리의 일반적인 방법은 상당히 다양하며, 작가들이 위치 이름을 사용하는 모든 방법을 하나의 목록에 담아내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몇몇 장소는 몇 세기 동안 여러가지의 다른 이름과 다양한 철자를 가져왔다. 그 예로, 에딘버러는 Auld Reekie, Edenborough, Edinborrow, 그리고 Embra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찾고자 하는 것을 완전히 다른 장소와 연관된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도지현

박도현

윤희권

최수빈

  1. 출처: https://ahrc.ukri.org/newsevents/events/calendar/litlongedinburgh/
  2. 인식론자(Epistemics)는 1969년 에든버러 대학 (Edinburgh University)이 주창한 '인식론 학교(School of Epistemics)'를 기초로 만들어진 용어이다. epistemology(인식론)은 지식에 대한 철학적 이론인 반면 epistemics(에든버러 대학의 인식론)은 지식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epistemology(인식론적 의미)와 구별된다. (이하 등장하는 ‘인식론’은 epistemics를 의미함.) 인식론은 또한 인지과학과 비교된다. 크리스토퍼 룽쥐 히긴스 (Christopher Longuet-Higgins)는 그것을 “지식과 이해가 성취되고 전달되는 지각, 지적 및 언어적 프로세스의 공식적인 모델 구축”이라고 정의했다. 1978년 에세이 “Epistemics: 인식의 규제 이론”에서 알빈 J. 골드만 (Alvin J. Goldman)은 인식론의 방향성을 설명하기 위해 "인식론적(epistemics)"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골드만은 그의 인식론이 전통적인 인식론과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용어는 단지 반대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골드만의 버전에서 인식론자의 인식론은 인지 심리학과의 결합한다는 점에서 전통적 인식론과는 조금 다르다. 인식론(epistemics)은 지식이나 신념으로 이어지는 정신적 과정과 정보 처리 메커니즘에 대한 상세한 연구를 강조한다. (출처: https://educalingo.com/ko/dic-en/epistemics)
  3. 참고: Gaelic(스코틀랜드 켈트어) : 고대 켈트어에 뿌리를 둔 언어,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사용되던 켈트어는 로마제국의 성장과 게르만민족의 발흥에 따라 점차 유럽 서쪽 해안으로 밀려나 어느덧 소수언어로 전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