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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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영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14일 (일) 09:5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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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주로 주연배우로 활동하며 한국 근현대 연극의 중심에 선 배우. 유치진, 이해랑과 함께 리얼리즘연극운동을 벌여 리얼리즘극이 한국연극의 주류로 뿌리내리는 데 공헌했다. 신파극의 과장된 연기와 구별되는 사실주의연기술의 개척자이다. (1916년 11월 14일 ~ 2006년 5월 13일)

업적

국립극장의 전속 극단 ‘신협’의 단원이었으며,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였다. 연극 〈햄릿〉(1951), 〈파우스트〉(1966), 〈남한산성〉(1974) 등이 대표작이다. 국립극단장, 대한민국 국민포장,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등의 대표관직을 맡았었다.

황순원과의 관계

1934년 일본대학 예술과에 입학한 후 주영섭, 장계원, 마완영, 황순원 등과 신극단체 동경학생예술좌를 창단, 창립공연 「소」(유치진 작, 주영섭 연출)와 「나루」(주영섭 작·연출)에 배우로 데뷔했으며, 1937년 「춘향전」의 이몽룡 역을 맡아 명성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