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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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누가
- 국사편찬위원회
- 류준범 연구편찬정보화실장을 비롯한 수많은 직원
- 자료 제공에 협력한 국내외 많은 기관
- 국가기록원, 한국학중앙연구원, 국토지리정보원, 독립기념관, 연세대학교, 일본 시가현립대학교, 진관사 등
- 수많은 연구자들
- 전성현, 이애숙, 김도훈, 이송순, 정숭교 선생님 등
When 언제
- 홈페이지 공개 : 2019년 2월 20일
- 2019년 12월 기념 책자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로 보는 1919, 그날의 기록 》 발간
- 연구 기간 : 2016년 - 2019년
- 홈페이지 공개 후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자료 추가 진행 중
Where 어디서
- 인터넷 홈페이지 http://db.history.go.kr/samil
What 무엇을
- 현존하는 3·1운동 관련 국내외 사료의 데이터를 종합하고 이를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해 제공하는 ‘국사편찬위원회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How 어떻게
- 일제의 정보 보고 자료, 일제 검사국 문서, 법원 판결문,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료, 《독립신문》을 비롯한 신문 자료, 재한 선교사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종합해 각처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의 진실을 재구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4년, 감춰졌던 퍼즐 조각들을 맞춰 가며 그날의 실상을 상당수 복원
-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사업 요약
- 홈페이지의 데이터 이용 안내 부분 확인 후 요약 및 첨부(동영상 첨부 가능?)
Why 왜
- 일제의 감시와 탄압 그리고 의도적인 은폐 작업으로 100년 전 그날의 실상은 상당수 감춰졌습니다. 우리는 100년이 지난 현재에도 3•1운동의 올바른 진상을 다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이에 2016년부터 4년 후인 2019년에 맞게 될 3•1운동 100주년을 전망하면서, 그날을 뜻 깊게 맞이 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 그 연구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작업은 그동안 감춰지고 잊힌 100년 전 그날의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부
-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에 담긴 성과를 일반 국민과 함께하고자 기획
Comment 논평
- 인물정보의 가장 첫 화면에서는 인물의 이름이 한자로만 제시되어 있음. 한글 병기하면 한자를 읽지 못하는 사람들의 접근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생각
- 3·1운동의 개별 사건들을 시기와 지역 뿐 아니라 활동 유형과 시간대에 따라 분류하여 검색 및 정보 수집 시 편의 정도를 높여준 것 같다고 생각 (개인 연구자 혹은 작은 연구 단체가 아니라, 수많은 연구자와 국가 기관, 이를 통해 형성된 다양한 협력 관계를 통해 긴 기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이므로, 홈페이지 구현이 아주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음)
본 연구의 의의
- 3·1운동 참여자 수는 그동안 학계 연구와 박은식의 ‘한국독립운동지혈사’ 등에서 50만~200만 명으로 추산돼 왔다. 이번 추계는 사료를 총 망라하는 한편, 중복과 누락을 정리해 확실한 근거를 갖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국편DB는 일제 측 사료와 임정이 간행한 ‘한일관계사료집’, 외국인 선교사 보고 등 문서 8915건를 검토해 관련 정보 2만1407건을 추출, 정리한 결과다.
-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는 기본적으로 역사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개별 사건과 자료를 확인하는 데에는 편리하나 비전문가가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에 일반인도 쉽게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3•1운동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책자의 간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자는 종합편 한 책, 도별로 각 지역 3•1운동의 특성을 보여 주는 지역편 세 책, 3•1운동 당시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선언서•격문편 한 책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로 나아가는 길잡이이자, 그 자체로서도 의미 있는 연구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