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20대 남성의 보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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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5월 27일 (수) 11:0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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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

연구 주제

  • 젠더 갈등은 20대 남성의 정치성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 배경

  • 2020년 4·15 총선 결과 20대 남성의 보수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번 선거는 지역·세대·성별 모두 압도적인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였다. 그러나 청년들은 보통 진보적일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20대 남성의 미래통합당 득표율이 높았다. 전체 남성 중 60대 이상(60%)이 압도적이었지만 2위가 20대(41%)였다. 인접한 30대(33%), 40대(27%), 50대(40%)와 비교해 보수 성향이 짙었다.
  • 반면 20대 여성의 통합당 득표율은 25%에 불과했고 이들의 대다수(64%)는 민주당에 투표했다. 정치적 코호트는 보통 같은 세대 안에서 비슷한 성향을 보이게 된다. 그들이 겪는 역사적 사건과 사회·문화적 배경이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대별로 정치 성향이 갈리긴 하지만, 같은 세대 안에서 성별 격차가 크진 않다. 하지만 현재의 20대는 남녀의 정치적 성향이 정반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20대 남성의 의미

  • 지난 역사 속에서 일반적으로 20대 남성은 진보 성향을 보여 왔다. 4.19 혁명과 6월 항쟁 등 민주화 운동의 적극적 주체였고, 2002년 노무현 당선 및 열린우리당 창당 당시 가장 든든한 우군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20대 남성은 점진적으로 보수화 됐다. 특히 현 정부 출범 이후 20대 남성의 진보층 이탈 및 보수화 성향이 공고해졌다. 이처럼 ‘이남자(20대 남성)의 보수화’ 현상을 사회·경제·문화적 맥락에서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 연구 목적이다.

데이터 목록

자료

  • 한국갤럽 월간동향 데이터 사용. 조사가 시작된 2013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자료 토대로 분석.
  • 특히 메갈리아 등 남녀갈등 이슈가 증폭된 2015년 이후의 추이를 살펴봄.

정치성향

  • 매년 3월 기준 20대 남성의 '진보 vs 보수' 정당 지지율. (단위 %)
  • 2015년 3월: 33 vs 24
  • 2016년 3월: 30 vs 25
  • 2017년 3월: 53 vs 8
  • 2018년 3월: 45 vs 15
  • 2019년 3월: 29 vs 31
  • 2020년 1월: 26 vs 25

사건

링크 데이터

데이터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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