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남북적십자회담 만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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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회담
남북적십자회담은 1000만 남북 이산가족들의 인간적 고통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재결합을 주선해 주기 위하여 남·북적십자사 간에 열린 회담이다.
제2차 남북적십자회담의 진행
▲ 제2차 남북적십자회담 영상. 만찬회 내용은 2분 28초부터 3분 37초까지
제2차 남북적십자 회담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 북한대표 판문점 도착(54명), 제2차 남북적십자회담 수석대표의 안내로 통일로를 거쳐 서울에 도착했다.
- 조선호텔 도착 후 회담을 진행하였다.[1]
- 3대원칙 건의: 1) 가족들의 자유의사 보장 2) 적십자 정신에 따를 것 3) 신속히 사업 추진.
- 남한:김용우 대한적십자 총재, 김옥길 이화여대 총장, 김준엽 자문위원의 축하연설.
- 북한:윤기복, 김병식씨 연설, 정치적인 발언이 주된 연설내용.
- 회담후 양측대표 악수 교환.
- 회담후 북한적십자대표들 창덕궁 비원,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전시된 유물 등을 살펴봄.
만찬회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 이범석 수석대표가 베푼 만찬회(워커힐).
- 김태희 북한 수석단장, 윤기복씨, 한국측 정희경 여사 등과 담소.
- 양측대표 건배, 만찬회장 스케치.
- 민속예술(화관무 등) 등을 관람.
- 북한 대표들 아산 현충사 참배,유물 전시관 참배, 경내를 살펴봄.
- 이범석 수석 대표와 북한 김태희 단장 합의문서 교환.
- 3차 본회담은 72년 10월 24일 평양에서 , 4차 본회담은 72년 11월 22일 서울에서 하기로 합의.
- 이후락 남북조절위원회 위원장 북한측 대표들 초청 만찬(영빈관).
- 이후락 위원장 환영인사(남북으로 갈라져 4반세기를 살았던 한민족이 재결합을 이룩했다면서 20세기 인류문명사를 장식하자고 말함).
- 양측 대표들 축하건배.
- 서울 야경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