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GeumosinhwaAndJeondeungsinhwa"의 두 판 사이의 차이

red

(참고 자료)
(참고 자료)
109번째 줄: 109번째 줄:
 
<br/>
 
<br/>
 
=='''참고 자료'''==
 
=='''참고 자료'''==
(내용 서술)
 
 
김수연 외 편역, 『금오신화 전등신화』, 미다스북스, 2010. <br/>
 
김수연 외 편역, 『금오신화 전등신화』, 미다스북스, 2010. <br/>
 
최용철 역, 『전등삼종(剪燈三種)』, 소명출판, 2012. <br/>
 
최용철 역, 『전등삼종(剪燈三種)』, 소명출판, 2012. <br/>

2021년 5월 6일 (목) 18:14 판

한문학데이터큐레이션 강의 페이지로 가기


데이터 기반 『금오신화』와 『전등신화』 비교 연구



연구 목적

금오신화와 전등신화 사이의 연관성 시각화

1378년, 구우가 지은 전등신화는 동아시아 각 국에 영향을 주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조선의 작품은, 김시습이 저술한 금오신화이다.
금오신화가 전등신화로부터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어떤 점에서 유사한 지에 대해서는 수 많은 연구 논문이 있다.
그러나 이를 시각적으로 나타낸 것은 없다. 또한 논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품들을 다 읽어보아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두 작품 간의 연관성을 시각화하여, 어떤 점들을 공유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대상

금오신화 전등신화.png
각각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장소, 문학작품 등

연구 방법

온톨로지 설계

온톨로지 다이어그램

클래스(Class)

문헌: 책(김시습이 지은 금오신화, 구우가 지은 전등신화)
작품: 각각의 문헌에 속한 작품(금오신화 - 남염부주지, 이생규장전 등)
저자: 문헌의 저자이다.(김시습, 구우)
사건: 작품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겪는 사건이다. (ex 염마와의 대화, 저승구경)
행위: 해당 사건에서 등장인물이 하는 구체적인 행위이다. (ex 염마와의 대화 - 대화1, 대화2, 대화3 등)
등장인물: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ex 남염부주지 - 박생, 수문장 등)
문학작품: 작품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짓는 작품이다. (ex 남염부주지 - 일리론, 선위문 등)
소재: 문학작품, 대화 등에서 사용되는 소재이다. (ex 염마와의 대화 속 주공, 공자, 귀신 등)
장소: 작품 속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이다. (ex 남염부주지 - 경주, 남염부주 등)
공간: 장소가 가지는 성격이다. (ex 남염부주지 - 경주 -> 현실의 공간)
속성


관계(Relation)

writer 저자이다  : 문학작품 등을 지은 사람이다.
contains 수록하다  : 문헌 속에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 관계이다.
appear 등장한다  : 인물이 사건이나 행위에 등장하는 경우(해당 사건에 속한 행위에 모두 등장하는 경우, 상위인 '사건'으로 연결함), 소재가 문학작품이나 행위에 등장하는 경우, 문학작품이 행위에 등장하는 경우이다.
isElementOf 요소이다  : 행위와 사건 간의 관계, 혹은 소재와 소재 간의 관계
takePlaceIn 에서_일어나다  : 사건이 어떤 작품에서 일어나거나, 사건이 어떤 장소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isATypeOf 유형이다  : 장소가 어떠한 유형을 가지는 지에 대한 것이다.
mentions 언급하다 : 행위 속에서 등장인물이 해당 소재를 언급하는 것이다
hasAttribute 속성을가지다  :

속성(Attribute)

(내용 서술)

데이터 샘플링

샘플 데이터 적용 네트워크 그래프

데이터 샘플링 결과 분석

전등신화-영호생명몽록과 금오신화-남염부주지를 데이터 샘플링을 해보았다.
영호생명몽록의 경우, 사건과 장소 등 큰 구조와, 도입부와 결말부 부분을 분석하였다.
남염부주지의 경우, 중반부에 박생이 불교에서 말하는 천당, 지옥, 천도재 등의 일을 물어보는 부분까지 분석하였다.
데이터 샘플링 결과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 '언급하다'의 세분화 필요성
현재 작품에서 질문과 답변 모두, 그 성격을 세분화하지 않고 '언급하다'라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질문하는 경우가 있고, 이에 대해서 답변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어떤 대상에 대해서 언급하는 경우에, 긍정적인 인식/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언급하다'라고 처리하였기 때문에 그 관계가 잘 보이지 않는다.
또한 지금은 질문하다/대답하다가 들어가지 않아서, 각각의 소재들에 대해서 모두 등장인물이 '언급하다'는 관계망을 설정하였다.
그러다 보니, 난잡해졌다. '질문하다/대답하다'라는 관계망을 설정한 이후에는 이를 정리하고자 한다.

2. 클래스 '저자' 변경 필요.
현재, 클래스 상으로 인물을 '저자'와 '등장인물' 두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남염부주지의 대화를 살펴보다 보면, 역사인물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는 이를 단순히 '소재'로 정리하였으나, 이를 구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클래스에서 '저자'를 '실존인물'로 변경하여, 작품 속에서 등장인물이 현실의 어떠한 인물을 언급하는지를 보이는 것으로 바꾸고자 한다.

3. 클래스 '공간'
현재 클래스 '장소'의 상위 요소로 클래스 '공간'을 설정하였다.
그러나 클래스 '장소'만 해당 요소를 사용하고 있다.
데이터 샘플링을 하다보니, 등장인물의 유형으로도 공통점을 설정할 수 있을 것 같고, 사건 또한 유형화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현재 일리론의 문체인 論을 '소재'로 정리하였는데, 이 또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영호생명몽록 초반부에서 오로의 말 중 '지전을 태우다'는 것은 남염부주지에 등장하는 '지전을 태워 염라를 만족시키다' 이것과 겹친다.
'공간'이라고 하기 보다는 '유형'이라고 하여, 좀 더 여러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클래스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4. 관계 '요소이다'
현재는 '행위와 사건 간의 관계, 혹은 소재와 소재 간의 관계'로 정리하였습니다.
남염부주지의 경우, 귀신과 관련해서 여, 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를 단순히 '요소이다'라고 분리하기 보다는, '속하다'라고 관계를 지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관계 '등장한다'
지금 이 관계는
인물이 사건이나 행위에 등장하는 경우(해당 사건에 속한 행위에 모두 등장하는 경우, 상위인 '사건'으로 연결함),
소재가 문학작품이나 행위에 등장하는 경우,
문학작품이 행위에 등장하는 경우이다.
의 세 가지 상황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연구 데이터

(내용 서술)

연구 결과

(내용 서술)

참고 자료

김수연 외 편역, 『금오신화 전등신화』, 미다스북스, 2010.
최용철 역, 『전등삼종(剪燈三種)』, 소명출판, 2012.
엄태식, 「한국 고전소설의 『전등신화』 수용 연구 -전기소설과 몽유록을 중심으로-」, 동방학지 제167집. 2014.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