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이승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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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의 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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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때부터 좀 뜸했던 방송 출연[* 초창기 시절의 TV 출연 영상을 보면 시선 처리를 엄청 못 한다. 본인 스스로도 TV에서 라이브는 공연시보다 엄청 못 한다고 스스로 말하고 다닐 정도다. 다만 요즘은 TV 출연을 안 하면 영업이 불가능한 시대라서 이전보다 TV에 자주 나오기는 한다.]은, 본격적으로 [[발라드]]가 아닌 록 등의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게 된 [[Cycle | 5집]] 이후에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그와 함께 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전성기 또한 지나가버렸고, 결국 이승환은 대중 전반에 걸쳐 사랑받기보다는 매니악한 [[팬덤]]과 주로 소통하는 유형의 가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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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밴드 출신임과 더불어, 오디오덕후라는 점이 영향을 끼쳤는지 이승환의 라이브 무대의 퍼포먼스와 음향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라디오스타에선 아예 "방송국 음향스텝을 믿지 못해서 방송국에선 라이브를 안 한다." 라고 하기도 했다. 항상 음향 엔지니어를 데리고 다니는데, 방송국에서도 그러면 방송국 스텝들이 싫어해서 그냥 방송국에선 립싱크를 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승환의 콘서트는 국내 대중음악계에서는 선두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적인 시도와 더불어 절대적인 횟수, 그리고 그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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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전국 공연 투어에 이름을 붙여 브랜드화하였다. 99년 무적투어[* 97~99년 사이의 투어를 3CD 형태로 99년 무적전설이란 타이틀로 발매했다. 이 앨범은 패키지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로 극찬을 받은 앨범이다. 이승환 초심자라면 구해서 꼭 들어보자.], 01-02년 SSEN CONCERT, 05년 이승환의 난 '亂李'투어 등. 최초의 용산 전쟁기념관에서의 대중음악 공연[* 이 실황은 끝장 라이브로 DVD 발매.], 최초의 ABR(움직임 제어가 가능한 초대형 풍선예술)의 공연도입, 국내 최초의 [[젠하이저]] 후원가수, 게스트도 없이 '''9시간 30분'''의 공연시간 등등의 많은 공연관련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국내 단독공연 시간기록 1~7위 모두 이승환이다. 03년 '끝장' 공연에서 5시간 33분 기록을 세웠고, 12년 '한번더 빠데이'에서 5시간 40분으로 경신, 15년 '빠데이 26년'에서  6시간 21분으로 경신, 16년 '빠데이 7' 에선 무려 8시간 27분으로 경신했다. 18년 '빠데이 X2 너만 오면 돼'는 8일은 6시간 2분, 9일에는 6시간 15분 공연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 6월 16일 '라스트 빠데이:괴물'에서 9시간 30분으로 이전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는 최장 공연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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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내용에서는 갖가지 이벤트가 풍성하고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발라드 레퍼토리를 주로 하는 대형/연말 공연과, 록 넘버가 주가 되고 주로 스탠딩으로 치뤄지는 중소형 공연이 나뉘어 지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입문하는 사람은 연말 공연 쪽을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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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공연 중간에 이벤트도 많은 편이며,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몇몇 공연 외주 업체에 십여년 이상 전담하다시피 외주를 주어 일관성있는 수준을 뽑아내고 있다. 과거에는 더 뛰어다니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달고 점프 연습을 하기도 하였으며, 공연 도중에 맹장염이 나면 어쩌나 싶어서 병원에 가서 '''미리 짤라버리면 안 되나요''' 하고 상담했다가 '''미쳤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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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획부터 주최, 연출까지 직접 하다 보니 공연 도중에 자꾸 이런저런 손동작으로 엔지니어들과 대화하며 이런저런 것들을 조정하기도 한다. 공연장이나 라이브 영상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인터뷰에서 노래 부르는 것보다 "아... 왜 여기서 조명이랑 노래랑 타이밍이 안 맞지?" 이런 생각에 더 집중하기도 한다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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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성격은 잘 알려진 바가 없지만, 공연 전후로 스탭들에게는 까칠 그 자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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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신정환]]의 [[컨츄리꼬꼬]]와 무대도용에 대한 소송이 2008년 시작되어 2009년 여름에야 끝났다. 이승환은 지난 2007년 12월 22일부터 24일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콘서트 '슈퍼히어로'를 열었고 컨츄리꼬꼬는 12월 25일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 '불후의 명곡'을 펼쳤다. 문제는 컨츄리꼬꼬가 이승환이 사용했던 무대 설비와 특수효과 등을 철거 없이 그대로 사용했던 것이다. 이승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의도 없이 자신의 무대를 도용한 컨츄리꼬꼬의 공연기획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양측의 법정공방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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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컨츄리꼬꼬의 공연기획사와 이승환의 공연기획사 간의 문제였지만, 이승환이 워낙에 공연에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라 본인이 직접 대응을 하게 되어 꽤 일이 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12부(재판장 양재영 판사)는 2009년 2월 6일, "이승환 측의 저작권 침해나 소유권 침해 주장은 명시적 승낙은 없지만, 제반사정에 의해 묵시적으로 승낙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기각하였으나, 컨츄리꼬꼬 측이 이승환의 명예를 훼손한 점은 인정하여 금 1,000만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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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탁재훈은 오빠밴드 녹화 관계로 이 펜싱 경기장을 다시 찾게 되는데 '''여기 좋지 않은 추억이 있다'''면서 몸서리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문제는 "컨츄리꼬꼬 공연기획사"의 문제이지 탁재훈과 신정환이 일으킨 문제는 아니라서 이승환과의 사이는 딱히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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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때 모니터링 이어폰으로 B&O사의 오픈형 이어폰 [[A8]]을 주로 사용했었다. 보통 모니터링 이어폰은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커널형을 사용하는것에 비추어보면 의외스러운 일이기에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곤 했다. 이승환이 홈페이지에서 밝힌 바로는 첫째로 커널형은 외부의 소리를 차단해서 콘서트 중 관객들의 반응을 들을 수 없고, 둘째로는 어떤 이어폰을 사용해도 귀에서 빠져나가버리기 때문에 귀 걸개가 있는 A8을 사용한다고 하였다. 격렬하게 움직이다 두 세 개씩 고장내기도 하고, 그 중에 알루미늄으로 된 이어폰에 귀가 긁혀 그 다친 곳을 만지는 버릇이 생기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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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공연 때마다 기본 2, 3개는 사용후 맛이 가버려서 쓸 수 없어 버린다고 말한 적이 있어 식호 덕후들을 열폭하게 만들었다. 정말 여담이지만, [[시코]] 에서는 "이승환 왜 A8같은 거 쓰나요? 별로네~" 하고 이승환과 A8을 동시에 비난했다. 게다가 A8은 일반적으로 저음부가 약하다는 게 중론인데 이승환이 A8을 쓰는 이유중에 "저음이 좋다"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비난하는 사람들은 '가수라면서 귀는 폼으로 달았네'라며 까고 옹호하는 사람들은 '니들이 음악쪽으로 이승환보다 잘났냐'며 키배를 떴다. 하지만 지금은 DF가 쓰여진 노란색 커스텀이어폰을 쓰는 듯하다. 2015년 9월 19일 빠데이공연 때 A8을 쓰지 않고 커스텀 이어폰으로보이는 노란 이어폰을 사용했다. 현재는 Westone의 엔도서로 선정되어 동사의 um pro 50 에 이어 ES 60 이어폰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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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 이전에는 인이어를 절대 하지 않고(상기된 관객 반응 캐치의 이유) 거의 메인 스피커 만큼의 물량을 모니터에 투입했었다. 덕분에 드럼은 아크릴 벽에 갇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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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외에 공연시 주로 선호하는 스피커는 클레어브라더스, Adamson, 메이어사운드 등이며, 마이크는 SHURE 이승환 자체 커스터마이징 버전(젠하이저는 기간 만료)이고 마이크스탠드는 특별 주문한 빙빙 돌리기 좋은 물건이다.

2020년 6월 24일 (수) 21:50 판

개요

1996.jpg


출생

1965.12.13


직업

가수

소속

사드림팩토리

경력

수상

학력

공연의 神

데뷔 때부터 좀 뜸했던 방송 출연[* 초창기 시절의 TV 출연 영상을 보면 시선 처리를 엄청 못 한다. 본인 스스로도 TV에서 라이브는 공연시보다 엄청 못 한다고 스스로 말하고 다닐 정도다. 다만 요즘은 TV 출연을 안 하면 영업이 불가능한 시대라서 이전보다 TV에 자주 나오기는 한다.]은, 본격적으로 발라드가 아닌 록 등의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게 된 5집 이후에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그와 함께 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전성기 또한 지나가버렸고, 결국 이승환은 대중 전반에 걸쳐 사랑받기보다는 매니악한 팬덤과 주로 소통하는 유형의 가수가 되었다.

라이브 밴드 출신임과 더불어, 오디오덕후라는 점이 영향을 끼쳤는지 이승환의 라이브 무대의 퍼포먼스와 음향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라디오스타에선 아예 "방송국 음향스텝을 믿지 못해서 방송국에선 라이브를 안 한다." 라고 하기도 했다. 항상 음향 엔지니어를 데리고 다니는데, 방송국에서도 그러면 방송국 스텝들이 싫어해서 그냥 방송국에선 립싱크를 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승환의 콘서트는 국내 대중음악계에서는 선두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적인 시도와 더불어 절대적인 횟수, 그리고 그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국내 최초로 전국 공연 투어에 이름을 붙여 브랜드화하였다. 99년 무적투어[* 97~99년 사이의 투어를 3CD 형태로 99년 무적전설이란 타이틀로 발매했다. 이 앨범은 패키지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로 극찬을 받은 앨범이다. 이승환 초심자라면 구해서 꼭 들어보자.], 01-02년 SSEN CONCERT, 05년 이승환의 난 '亂李'투어 등. 최초의 용산 전쟁기념관에서의 대중음악 공연[* 이 실황은 끝장 라이브로 DVD 발매.], 최초의 ABR(움직임 제어가 가능한 초대형 풍선예술)의 공연도입, 국내 최초의 젠하이저 후원가수, 게스트도 없이 9시간 30분의 공연시간 등등의 많은 공연관련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국내 단독공연 시간기록 1~7위 모두 이승환이다. 03년 '끝장' 공연에서 5시간 33분 기록을 세웠고, 12년 '한번더 빠데이'에서 5시간 40분으로 경신, 15년 '빠데이 26년'에서 6시간 21분으로 경신, 16년 '빠데이 7' 에선 무려 8시간 27분으로 경신했다. 18년 '빠데이 X2 너만 오면 돼'는 8일은 6시간 2분, 9일에는 6시간 15분 공연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 6월 16일 '라스트 빠데이:괴물'에서 9시간 30분으로 이전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는 최장 공연기록이다.] 공연 내용에서는 갖가지 이벤트가 풍성하고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발라드 레퍼토리를 주로 하는 대형/연말 공연과, 록 넘버가 주가 되고 주로 스탠딩으로 치뤄지는 중소형 공연이 나뉘어 지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입문하는 사람은 연말 공연 쪽을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이리저리 공연 중간에 이벤트도 많은 편이며,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몇몇 공연 외주 업체에 십여년 이상 전담하다시피 외주를 주어 일관성있는 수준을 뽑아내고 있다. 과거에는 더 뛰어다니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달고 점프 연습을 하기도 하였으며, 공연 도중에 맹장염이 나면 어쩌나 싶어서 병원에 가서 미리 짤라버리면 안 되나요 하고 상담했다가 미쳤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한다.

공연 기획부터 주최, 연출까지 직접 하다 보니 공연 도중에 자꾸 이런저런 손동작으로 엔지니어들과 대화하며 이런저런 것들을 조정하기도 한다. 공연장이나 라이브 영상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인터뷰에서 노래 부르는 것보다 "아... 왜 여기서 조명이랑 노래랑 타이밍이 안 맞지?" 이런 생각에 더 집중하기도 한다고 하기도 했다.

평소 성격은 잘 알려진 바가 없지만, 공연 전후로 스탭들에게는 까칠 그 자체라고 알려져 있다.

탁재훈, 신정환컨츄리꼬꼬와 무대도용에 대한 소송이 2008년 시작되어 2009년 여름에야 끝났다. 이승환은 지난 2007년 12월 22일부터 24일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콘서트 '슈퍼히어로'를 열었고 컨츄리꼬꼬는 12월 25일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 '불후의 명곡'을 펼쳤다. 문제는 컨츄리꼬꼬가 이승환이 사용했던 무대 설비와 특수효과 등을 철거 없이 그대로 사용했던 것이다. 이승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의도 없이 자신의 무대를 도용한 컨츄리꼬꼬의 공연기획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양측의 법정공방이 시작됐다.

정확히는 컨츄리꼬꼬의 공연기획사와 이승환의 공연기획사 간의 문제였지만, 이승환이 워낙에 공연에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라 본인이 직접 대응을 하게 되어 꽤 일이 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12부(재판장 양재영 판사)는 2009년 2월 6일, "이승환 측의 저작권 침해나 소유권 침해 주장은 명시적 승낙은 없지만, 제반사정에 의해 묵시적으로 승낙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기각하였으나, 컨츄리꼬꼬 측이 이승환의 명예를 훼손한 점은 인정하여 금 1,000만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하였다.

훗날 탁재훈은 오빠밴드 녹화 관계로 이 펜싱 경기장을 다시 찾게 되는데 여기 좋지 않은 추억이 있다면서 몸서리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문제는 "컨츄리꼬꼬 공연기획사"의 문제이지 탁재훈과 신정환이 일으킨 문제는 아니라서 이승환과의 사이는 딱히 나쁘지 않다.

콘서트 때 모니터링 이어폰으로 B&O사의 오픈형 이어폰 A8을 주로 사용했었다. 보통 모니터링 이어폰은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커널형을 사용하는것에 비추어보면 의외스러운 일이기에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곤 했다. 이승환이 홈페이지에서 밝힌 바로는 첫째로 커널형은 외부의 소리를 차단해서 콘서트 중 관객들의 반응을 들을 수 없고, 둘째로는 어떤 이어폰을 사용해도 귀에서 빠져나가버리기 때문에 귀 걸개가 있는 A8을 사용한다고 하였다. 격렬하게 움직이다 두 세 개씩 고장내기도 하고, 그 중에 알루미늄으로 된 이어폰에 귀가 긁혀 그 다친 곳을 만지는 버릇이 생기기도 했다고 한다.

매번 공연 때마다 기본 2, 3개는 사용후 맛이 가버려서 쓸 수 없어 버린다고 말한 적이 있어 식호 덕후들을 열폭하게 만들었다. 정말 여담이지만, 시코 에서는 "이승환 왜 A8같은 거 쓰나요? 별로네~" 하고 이승환과 A8을 동시에 비난했다. 게다가 A8은 일반적으로 저음부가 약하다는 게 중론인데 이승환이 A8을 쓰는 이유중에 "저음이 좋다"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비난하는 사람들은 '가수라면서 귀는 폼으로 달았네'라며 까고 옹호하는 사람들은 '니들이 음악쪽으로 이승환보다 잘났냐'며 키배를 떴다. 하지만 지금은 DF가 쓰여진 노란색 커스텀이어폰을 쓰는 듯하다. 2015년 9월 19일 빠데이공연 때 A8을 쓰지 않고 커스텀 이어폰으로보이는 노란 이어폰을 사용했다. 현재는 Westone의 엔도서로 선정되어 동사의 um pro 50 에 이어 ES 60 이어폰을 사용 중이다. A8 이전에는 인이어를 절대 하지 않고(상기된 관객 반응 캐치의 이유) 거의 메인 스피커 만큼의 물량을 모니터에 투입했었다. 덕분에 드럼은 아크릴 벽에 갇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모니터 외에 공연시 주로 선호하는 스피커는 클레어브라더스, Adamson, 메이어사운드 등이며, 마이크는 SHURE 이승환 자체 커스터마이징 버전(젠하이저는 기간 만료)이고 마이크스탠드는 특별 주문한 빙빙 돌리기 좋은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