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red
(→기말보고서) |
|||
(다른 사용자 한 명의 중간 판 8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14번째 줄: | 14번째 줄: | ||
새로운 수업 방식 | 새로운 수업 방식 | ||
− | == | + | ==기말보고서== |
+ | 첫 발표를 맡았던 나로서는, 어떤 방식으로 발표를 진행해야 할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첫 발표로 선정한 [http://dh.aks.ac.kr/~red/wiki/index.php/%EC%A0%95%EC%95%BD%EC%9A%A9%EC%9D%98_%E3%80%8C%EC%88%98%EC%98%A4%EC%9E%AC%EA%B8%B0(%E5%AE%88%E5%90%BE%E9%BD%8B%E8%A8%98)%E3%80%8D 정약용의 「수오재기」]라는 작품에서, 나는 신나게 내 이야기만 떠들다 왔다. 그런데 다른 분들의 발표를 들을수록 [https://www.youtube.com/embed/IE1L24zYghg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인 지식 전달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이후 두 번째 발표에서 [http://dh.aks.ac.kr/~red/wiki/index.php/%EB%82%98%ED%9D%AC%EB%8D%95%EC%9D%98_%E3%80%8C%EB%B0%98_%ED%86%B5%EC%9D%98_%EB%AC%BC%E3%80%8D 나희덕의「반 통의 물」]수업시연을 할 때에는 지식 전달에 더 초점을 두었고, 어떤 것이 중요한 정보이고 덜 중요한 정보인지를 선별할 수 있게 되었다. | ||
+ | |||
+ | |||
+ | 특히 두 번째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키문서의 이점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기존에는 텍스트를 읽어 나가다가 관련된 문서를 별도로 검색해야 했지만, 텍스트에 링크를 달 수 있으니 더 간편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할 수 있었다. 또한 1차 발표에서는 데이터 네트워크를 단순히 링크를 삽입하는 용도로만 활용했기 때문에 본문 텍스트에 링크를 거는 것과의 차이점을 크게 느낄 수 없었지만, 2차 발표에서는 본문을 요약한 내용을 시각화하여 전달하고 간단한 퀴즈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언제든지 다른 선생님들께서 나의 준비 과정과 결과물을 볼 수 있다는 위키문서의 특성 때문에 한 번 저장할 때에도 신중을 기했고, 이미 문서가 완성된 후에도 발표 연습을 하면서 수정을 거듭하기도 했다. | ||
+ | |||
+ | |||
+ | 처음에는 데이터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고, 실제로도 그러했기 때문에 오히려 오류를 수정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두 번째 발표에서는 [http://dh.aks.ac.kr/~red/wiki/images/a/a3/%EB%8D%B0%EC%9D%B4%ED%84%B0%EB%84%A4%ED%8A%B8%EC%9B%8C%ED%81%AC.jpg 미리 구상해둔 틀]대로 데이터 네트워크 문서를 작성하고, 문서를 저장하니 오류 없이 깔끔한 데이터 네트워크 문서가 만들어졌다. 아마 [https://www.youtube.com/embed/ZZ5LpwO-An4 그 기쁨과 감동의 순간]은 앞으로도 위키 문서를 볼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 ||
+ | |||
+ | ==나의 데이터 네트워크== | ||
+ | {{NetworkGraph | title=이민주.lst}} |
2020년 1월 29일 (수) 00:04 기준 최신판
이름
이민주
성별
여자
학력
석사 재학
고향
충남 태안
이 수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새로운 수업 방식
기말보고서
첫 발표를 맡았던 나로서는, 어떤 방식으로 발표를 진행해야 할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첫 발표로 선정한 정약용의 「수오재기」라는 작품에서, 나는 신나게 내 이야기만 떠들다 왔다. 그런데 다른 분들의 발표를 들을수록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인 지식 전달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이후 두 번째 발표에서 나희덕의「반 통의 물」수업시연을 할 때에는 지식 전달에 더 초점을 두었고, 어떤 것이 중요한 정보이고 덜 중요한 정보인지를 선별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두 번째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키문서의 이점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기존에는 텍스트를 읽어 나가다가 관련된 문서를 별도로 검색해야 했지만, 텍스트에 링크를 달 수 있으니 더 간편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할 수 있었다. 또한 1차 발표에서는 데이터 네트워크를 단순히 링크를 삽입하는 용도로만 활용했기 때문에 본문 텍스트에 링크를 거는 것과의 차이점을 크게 느낄 수 없었지만, 2차 발표에서는 본문을 요약한 내용을 시각화하여 전달하고 간단한 퀴즈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언제든지 다른 선생님들께서 나의 준비 과정과 결과물을 볼 수 있다는 위키문서의 특성 때문에 한 번 저장할 때에도 신중을 기했고, 이미 문서가 완성된 후에도 발표 연습을 하면서 수정을 거듭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데이터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고, 실제로도 그러했기 때문에 오히려 오류를 수정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두 번째 발표에서는 미리 구상해둔 틀대로 데이터 네트워크 문서를 작성하고, 문서를 저장하니 오류 없이 깔끔한 데이터 네트워크 문서가 만들어졌다. 아마 그 기쁨과 감동의 순간은 앞으로도 위키 문서를 볼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나의 데이터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