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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實所鑑臨,今又奉君命而往,奔父喪而歸,臣不知有何罪咎?倘臣有罪,罰及臣身可也,同舟四十餘人,無罪見溺,天其敢不矜乎?天若哀此窮人,返風息濤,使臣得再生於世,葬臣新死之父,養臣垂老之母,幸又得鞠躬
 
高,實所鑑臨,今又奉君命而往,奔父喪而歸,臣不知有何罪咎?倘臣有罪,罰及臣身可也,同舟四十餘人,無罪見溺,天其敢不矜乎?天若哀此窮人,返風息濤,使臣得再生於世,葬臣新死之父,養臣垂老之母,幸又得鞠躬
  
於丹墀之下,然後雖萬死無生,臣實甘心,”言未記,莫金遠抱臣身, 曰:“一家人百年苦樂,皆仰此身,有如十盲仰一枚,今至於此,無復再見一家之人.”遂瓣踊而哭,陪吏以下亦哭泣鑽手以天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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於丹墀之下,然後雖萬死無生,臣實甘心,”言未記,莫金遠抱臣身, 曰:“一家人百年苦樂,皆仰此身,有如'''十盲仰一枚''',今至於此,無復再見一家之人.”遂瓣踊而哭,陪吏以下亦哭泣鑽手以天祐,
  
 
이 날은 짙은 안개가 사방에 꽉 끼어 지척을 분별할 수 없었습니다.  
 
이 날은 짙은 안개가 사방에 꽉 끼어 지척을 분별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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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세가 이미 급박하여 다시 희망이 없으니 청컨대 의복을 갈아입고 죽음을 맞도록 하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신도 그 말과 같이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EC%9D%B8%EC%9E%A5(%E5%8D%B0%E7%AB%A0) 인장(印章)]<ref>[http://heritage.go.kr/heri/html/HtmlPage.do?pg=/inj/injang_sub02.jsp&pageNo=4_3_1_1 한국인장의 개요]</ref>과 [https://www.museum.go.kr/site/korm/relic/recommend/view?relicRecommendId=450615 마패(馬牌)]를 품에 넣고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7105 상관(喪冠)]과 [http://folkency.nfm.go.kr/kr/topic/detail/233 상복(喪服)]을 갖추고는 벌벌 떨며 손을 비비면서 하늘에 빌기를,  
 
“형세가 이미 급박하여 다시 희망이 없으니 청컨대 의복을 갈아입고 죽음을 맞도록 하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신도 그 말과 같이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EC%9D%B8%EC%9E%A5(%E5%8D%B0%E7%AB%A0) 인장(印章)]<ref>[http://heritage.go.kr/heri/html/HtmlPage.do?pg=/inj/injang_sub02.jsp&pageNo=4_3_1_1 한국인장의 개요]</ref>과 [https://www.museum.go.kr/site/korm/relic/recommend/view?relicRecommendId=450615 마패(馬牌)]를 품에 넣고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7105 상관(喪冠)]과 [http://folkency.nfm.go.kr/kr/topic/detail/233 상복(喪服)]을 갖추고는 벌벌 떨며 손을 비비면서 하늘에 빌기를,  
  
“신은 살아오면서 오직 충효와 우애를 마음에 새기고, 마음으로는 속이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몸으로는 원수진 일이 없었으며 손으로는 누구를 죽이거나 해친 적이 없었음은 하늘이 비록 높고 높지마는 실로 굽어 살피시는 바입니다. 이번에도 임금의 명령을 받들고 갔다가 부친상을 당하여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신에게 무슨 죄와 허물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신에게 죄가 있으면 신의 몸에만 벌이 미치면 될 것이지, 같이 배를 탄 40여 인은 죄도 없이 물에 빠져 죽게 되었는데 하늘은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는단 말입니까? 하늘께서 만약 이 궁지에 빠진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바람을 거두고 파도를 그치게 하여 신으로 하여금 세상에서 다시 삶을 얻어, 갓 죽은 신의 아비를 장사지내고 늙으신 신의 어미를 봉양하며 다행히 다시 궁궐의 뜰 아래에 국궁(鞠__)할 수 있게 하신다면, 이후에는 비록 만 번을 죽더라도 신은 실로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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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살아오면서 오직 충효와 우애를 마음에 새기고, 마음으로는 속이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몸으로는 원수진 일이 없었으며 손으로는 누구를 죽이거나 해친 적이 없었음은 하늘이 비록 높고 높지마는 실로 굽어 살피시는 바입니다. 이번에도 임금의 명령을 받들고 갔다가 부친상을 당하여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신에게 무슨 죄와 허물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신에게 죄가 있으면 신의 몸에만 벌이 미치면 될 것이지, 같이 배를 탄 40여 인은 죄도 없이 물에 빠져 죽게 되었는데 하늘은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는단 말입니까? 하늘께서 만약 이 궁지에 빠진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바람을 거두고 파도를 그치게 하여 신으로 하여금 세상에서 다시 삶을 얻어, 갓 죽은 신의 아비를 장사지내고 늙으신 신의 어미를 봉양하며 다행히 다시 궁궐의 뜰 아래에 국궁(鞠__)<ref>[국궁진췌 http://korean.cri.cn/1620/2017/10/25/1s251130.htm]</ref>할 수 있게 하신다면, 이후에는 비록 만 번을 죽더라도 신은 실로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말을 미처 마치지 않았는데 막금이 갑자기 신의 몸을 안으면서,“한 집안 사람들이 평생의 고락을 모두 이 분에게 기대기를, 마치 '열 소경에 한 막대처럼 여겼는데, 지금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한 집안 사람들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고는, 마침내 가슴을 치고 발을 구르며 슬피 통곡하였습니다. 배리(陪吏) 이하도 소리를 내어 슬피 울면서 손을 모아 하늘의 도움을 빌었습니다.
 
 
 
*기후
 
*시간
 
*의견
 
*인명
 
*풍습(의복)
 
*풍습(기원)
 
*기물
 
*심리(불안,포기,간절함)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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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미처 마치지 않았는데 막금이 갑자기 신의 몸을 안으면서,“한 집안 사람들이 평생의 고락을 모두 이 분에게 기대기를, 마치 '[http://www.joungul.co.kr/meditation/meditation1/meditation3/%ED%95%9C%EA%B5%AD_5564.asp 열 소경에 한 막대처럼 여겼는데], 지금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한 집안 사람들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고는, 마침내 가슴을 치고 발을 구르며 슬피 통곡하였습니다. 배리(陪吏) 이하도 소리를 내어 슬피 울면서 손을 모아 하늘의 도움을 빌었습니다.
  
 
5th Day. Adrift in the Open Ocean. This day a dense fog obscured everything.  
 
5th Day. Adrift in the Open Ocean. This day a dense fog obscured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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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I had finished speaking, Makkům suddenly embraced me. He said, “A whole family for their entire life, in pain and pleasure, have relied on me. They have been like ten blind men leaning on one staff. Now it has come to this. I shall not see my family again.” Then he beat his breast, stamped his feet, and wept. The secondary officials and those below them also wept. They folded their hands and prayed for Heaven's protection.
 
Before I had finished speaking, Makkům suddenly embraced me. He said, “A whole family for their entire life, in pain and pleasure, have relied on me. They have been like ten blind men leaning on one staff. Now it has come to this. I shall not see my family again.” Then he beat his breast, stamped his feet, and wept. The secondary officials and those below them also wept. They folded their hands and prayed for Heaven's pro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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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짙은 안개, 빗발이 삼대 같았습니다, 비가 조금 그쳤으나, 성난 파도, 
63. 尙書院에서 발행한 둥근 동판의 표지로서 관리들이 지방 출장 때에 驛馬 징발의 증명이 되었다. 표면에는 1-10마리의 말을 새겨 그 수효에 따라 말을 내 주도록 했고, 이면 에는 상서원 印의 字號와 年月日 등을 새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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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저녁때, 밤
64. 몸을 굽혀 존경하는 뜻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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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 빗발이 삼대 같았습니다, 성난 파도가 산더미와 같아서, 높게 일 때는 푸른 하늘로 솟는 듯했고 내려갈 때는 깊은 못에 빠져 들어가는 듯하여, 부딪치는 소리가 천지를 찢는 듯,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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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막금, 권송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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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습(의복): 상복,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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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습(기원): 손을 비비면서 하늘에 빌기를, 손을 모아 하늘의 도움을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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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습(초상): 상복,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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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물: 인장(印章), 마패(馬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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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불안(모두 물에 빠져 썩어 문드러질),포기,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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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 하늘에 빌기를, 하늘이 비록 높고 높지마는 실로 굽어 살피시는 바, 하늘은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는단 말입니까? 하늘께서 만약 이 궁지에 빠진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바람을 거두고 파도를 그치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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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충효와 우애, 임금의 명령, 신의 아비를 장사지내고 늙으신 신의 어미를 봉양하며 다행히 다시 궁궐의 뜰 아래에 국궁(鞠躬)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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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임금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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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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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 열 소경에 한 막대처럼

2019년 10월 19일 (토) 22:56 판

初五日, 澳大洋中, 是日, 昏霧四塞, 咫尺不辨, 向晚, 雨脚如麻, 至夜, 雨少止, 怒濤如山, 高若出青天, 下若入深淵, 奪衝擊躍, 敗, 決在呼吸之間. 莫金、權松等技淚謂臣曰:“勢已迫矣,無復望已,請替換衣服,以待大命之至,“臣如其言,懷印與馬牌,具喪冠與服,慌慌然按手祝天曰:“臣在世,唯忠孝友愛為心,心無欺,身無縫冤,手無殺害,天雖高 高,實所鑑臨,今又奉君命而往,奔父喪而歸,臣不知有何罪咎?倘臣有罪,罰及臣身可也,同舟四十餘人,無罪見溺,天其敢不矜乎?天若哀此窮人,返風息濤,使臣得再生於世,葬臣新死之父,養臣垂老之母,幸又得鞠躬

於丹墀之下,然後雖萬死無生,臣實甘心,”言未記,莫金遠抱臣身, 曰:“一家人百年苦樂,皆仰此身,有如十盲仰一枚,今至於此,無復再見一家之人.”遂瓣踊而哭,陪吏以下亦哭泣鑽手以天祐,

이 날은 짙은 안개가 사방에 꽉 끼어 지척을 분별할 수 없었습니다.

저녁때가 되면서 빗발이 삼대 같았습니다.

밤이 되자 비가 조금 그쳤으나 성난 파도가 산더미와 같아서, 높게 일 때는 푸른 하늘로 솟는 듯했고 내려갈 때는 깊은 못에 빠져 들어가는 듯하여, 부딪치는 소리가 천지를 찢는 듯하며, 모두 물에 빠져 썩어 문드러질 것이 순간에 달려 있었습니다.

막금과 권송 등은 눈물을 씻으면서 신에게 말하기를,

“형세가 이미 급박하여 다시 희망이 없으니 청컨대 의복을 갈아입고 죽음을 맞도록 하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신도 그 말과 같이 인장(印章)[1]마패(馬牌)를 품에 넣고 상관(喪冠)상복(喪服)을 갖추고는 벌벌 떨며 손을 비비면서 하늘에 빌기를,

“신은 살아오면서 오직 충효와 우애를 마음에 새기고, 마음으로는 속이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몸으로는 원수진 일이 없었으며 손으로는 누구를 죽이거나 해친 적이 없었음은 하늘이 비록 높고 높지마는 실로 굽어 살피시는 바입니다. 이번에도 임금의 명령을 받들고 갔다가 부친상을 당하여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신에게 무슨 죄와 허물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신에게 죄가 있으면 신의 몸에만 벌이 미치면 될 것이지, 같이 배를 탄 40여 인은 죄도 없이 물에 빠져 죽게 되었는데 하늘은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는단 말입니까? 하늘께서 만약 이 궁지에 빠진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바람을 거두고 파도를 그치게 하여 신으로 하여금 세상에서 다시 삶을 얻어, 갓 죽은 신의 아비를 장사지내고 늙으신 신의 어미를 봉양하며 다행히 다시 궁궐의 뜰 아래에 국궁(鞠__)[2]할 수 있게 하신다면, 이후에는 비록 만 번을 죽더라도 신은 실로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말을 미처 마치지 않았는데 막금이 갑자기 신의 몸을 안으면서,“한 집안 사람들이 평생의 고락을 모두 이 분에게 기대기를, 마치 '열 소경에 한 막대처럼 여겼는데, 지금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한 집안 사람들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고는, 마침내 가슴을 치고 발을 구르며 슬피 통곡하였습니다. 배리(陪吏) 이하도 소리를 내어 슬피 울면서 손을 모아 하늘의 도움을 빌었습니다.

5th Day. Adrift in the Open Ocean. This day a dense fog obscured everything.

Things a foot away could not be made out. Towards evening, rain streamed down heavily, abating somewhat with night. The frightening waves were like mountains. They would lift the ship up into the blue sky and then drop it as if down an abyss. They billowed and crashed, the noise splitting heaven from earth. We might all be drowned and left to rot at any moment. Wiping away tears, Makkům and Kwon Song said to me, “Conditions are critical; there is no hope. Please change your clothes and wait for your fate to come.” I did as they said. I pocketed my seal and horse permit against my chest and put on my mourning hat and gown. Anxiously I joined my hands and prayed to Heaven. “In the world I have tried only to be loyal, filial, friendly, and loving. My heart has had no deceit. I have done no wrong, I have killed no one. Far away above us though you are, Heaven, you must be aware of this. Now, again having gone out on my Sovereign's orders, I have been hurrying home to mourn for my father. I do not know for what sin I am to blame. If I have sinned, let punishment come to me alone. Will you, Heaven, presume to be so unmerciful as to let over forty innocent men drown with me? Heaven, if you pity this poor person, reverse the wind and still the waves. Let me return alive to the world, bury my newly dead father, and take care of my aging mother. If, by good fortune, I am also able to bow before the Court, then I shall truly be content to die ten thousand deaths after that.”

Before I had finished speaking, Makkům suddenly embraced me. He said, “A whole family for their entire life, in pain and pleasure, have relied on me. They have been like ten blind men leaning on one staff. Now it has come to this. I shall not see my family again.” Then he beat his breast, stamped his feet, and wept. The secondary officials and those below them also wept. They folded their hands and prayed for Heaven's protection.

  • 기후: 짙은 안개, 빗발이 삼대 같았습니다, 비가 조금 그쳤으나, 성난 파도,
  • 시간: 저녁때, 밤
  • 비유: 빗발이 삼대 같았습니다, 성난 파도가 산더미와 같아서, 높게 일 때는 푸른 하늘로 솟는 듯했고 내려갈 때는 깊은 못에 빠져 들어가는 듯하여, 부딪치는 소리가 천지를 찢는 듯,
  • 인명: 막금, 권송
  • 풍습(의복): 상복, 상관
  • 풍습(기원): 손을 비비면서 하늘에 빌기를, 손을 모아 하늘의 도움을 빌었습니다
  • 풍습(초상): 상복, 상관
  • 기물: 인장(印章), 마패(馬牌),
  • 심리: 불안(모두 물에 빠져 썩어 문드러질),포기,간절함
  • 경천: 하늘에 빌기를, 하늘이 비록 높고 높지마는 실로 굽어 살피시는 바, 하늘은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는단 말입니까? 하늘께서 만약 이 궁지에 빠진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바람을 거두고 파도를 그치게 하여
  • 유학: 충효와 우애, 임금의 명령, 신의 아비를 장사지내고 늙으신 신의 어미를 봉양하며 다행히 다시 궁궐의 뜰 아래에 국궁(鞠躬)할 수 있게
  • 행정: 임금의 명령,
  • 사건: 부친상
  • 비유: 열 소경에 한 막대처럼
  • 한국인장의 개요
  • [국궁진췌 http://korean.cri.cn/1620/2017/10/25/1s25113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