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필독 권2제29과 강감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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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은 고려 현종 때 상장군이다.
888년 전에 거란 대장 소손녕이 또 무장한 군사 10만을 거느리고 쳐들어오니, 강감찬이 의주 흥화진 산골 가운데에 병사를 숨겨두고 소가죽에 큰 노끈을 꾀어 물을 막았다가 적병이 도달하면 그 막았던 것을 트라고 하니 숨은 병사들이 이렇게 하여 소손녕이 크게 패하였다.
소손녕이 할 수 없이 다시 갓길로 서울을 침범하니 강감찬이 또 와서 서울을 구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