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신라로 돌아와 태산과 부성 두 고을의 태수가 되었다.
세상이 어지러움에 벼슬에 뜻이 없어 산수 사이에서 놀고 『사기』와 고서 등을 즐기며 경주의 남산과 회양의 금강산 등 좋은 곳을 구 경하였으니 그 저술한 책이 세상에 많이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