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필독 권2제1과 경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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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경상북도 남쪽에 있다.

기후가 따뜻하고 인구가 번성하며 집경전, 첨성대와 포석정의 옛 자취가 수천 년이 지나도록 이어오고 있다.

1963년 전에 신라 태조 박혁거세가 이 땅에 도읍을 정하고 태종 때에 이르러 그 신하 김유신이 당나라 임금 이세민과 함께 고구려와 백제를 멸하고 또 다시 그 두 나를 통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