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악

North Korea Humanities

이소민(CNU2024)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6월 8일 (토) 23:3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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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명(한자명)
리용악.jpg
출처 : 이용악online, 네이.
 
한글명 이용악 한자명 李庸岳 영문명 LEE YONGAK 가나명 이칭 편파월(片破月)
성별 생년 1914년 몰년 1971년 출신지 함경북도 경성군 경성면 전공 신문학




항목

차례


개요 생애 연구 데이터 참고자원 주석




개요

1914. 11. 23. ~ 1971. 2. 15. 1935. 「패배자의 소원」을 처음으로 『신인문학』에 발표 이용악의 시는 주로 강한 의지력, 침통한 정조, 예민한 감수성과 풍부한 사상성을 겸비한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생애


출생 및 성장

1914년 11월 23일 함경북도 경성군 경성면 수성동에서 이석준(李錫俊)인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두만강 인근에서 소금 밀수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였는데, 이용악이 어린 시절에 마적의 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이용악의 시 <다리 위에서> 나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등에서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엿볼 수 있다.


학력

고향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36년 일본 조치대학(上智大學)기관 신문학과에서 수학했다.[1]


제목3


제목4


제목5





연구


오랑캐꽃

오랑캐꽃서적은 일제 치하에 자기 땅에서 쫓겨나 이국땅으로 떠도는 우리 민족의 비극적 삶을 오랑캐꽃을 통해 상징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1연에서 과거 오랑캐가 고려(최초 발표 시에는 ‘고구려’로 되어 있다) 군사에 의해 쫓겨 가는 상황을 묘사하고, 2연에서는 시간의 경과를 기술하고 있다. 마지막 3연에서는 시간을 건너 뛰어 현재의 오랑캐꽃에 대한 시적 화자의 연민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1, 2연과 3연 사이의 의미적 간극을 통해 시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과거에 우리 땅에서 쫓겨난 오랑캐와 현재 오랑캐꽃에 대한 화자의 연민은 ‘오랑캐’라는 기호를 통해 동질성을 획득한다. 그것은 과거 고려 군사에 의해 쫓겨난 오랑캐처럼 일제하의 우리 민족도 가혹한 탄압과 착취에 의해 우리 땅에서 쫓겨나 이리저리 유랑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이 처지의 동질성으로 인하여 시적 화자는 어떤 연유로 이름 붙여졌던 간에 ‘오랑캐’라는 기호를 지닌 오랑캐꽃에 대해 무한한 연민을 느끼는 것이다.[1]


분수령


낡은 집





데이터


TripleData

Source (A) Target (B) Relationship
Person: 리석준 Person: 리용악 A hasSon B
Person: 리용악 Institution: 일본 조치대학 A worksAt B
Person: 리용악 Book: <오랑캐꽃> A creator B



Tim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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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원


  • 권영민, "이용악", 『한국현대문학대사전』online, 네이버.





주석


  1. 권영민, "이용악", 『한국현대문학대사전』online,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