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의 두 판 사이의 차이

North Korea Humanities

(새 문서: {{글상자| |내용=<center><big>'''👩🏻‍🏫본 문서는 서울대학교 " 24-2 미디어위키를 활용한 역사 데이터 편찬"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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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center><big>'''👩🏻‍🏫본 문서는 서울대학교 "[[:분류:2024-2 BigData(SNU)|24-2 미디어위키를 활용한 역사 데이터 편찬]]" 수강생([[김민서(CBNU2024)]])이 작성했습니다.'''</big></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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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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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김동욱은 충남 홍성 출신의 국문학자이면서 서지학에도 정통했을 뿐만 아니라 고려·조선 가요, 판소리, 고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을 남겼다.<ref>전상욱, 「[https://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1a0202e37d52c72d&control_no=f5037b9dd33b8d44e9810257f7042666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ref> 『춘향전』 연구를 통해 '춘향전학'{{TagArticle|}}을 정립하고, 국문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일어와 영어로 문학사를 저술했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또한 고문서 연구와 한국 복식사 연구에서 독창적인 성과를 이루며 한국 문화를 동북아적 맥락에서 체계화했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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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나손(羅孫)으로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전문학교 입학 자격 검정 시험에 합격해 일본 주오대학[中央大學]{{TagInstitution|}} 전문부 법과에 편입학하여 1943년 졸업하였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학병 입대를 거부하고 원산철도공장에 징용되어 주물공으로 복무하다가 광복을 맞았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1945년, 고향으로 돌아와 홍성중학교(洪城中學校){{TagInstitution|}}와 장항농업학교(長項農業學校){{TagInstitution|}}에서 교사로 재직하다가 서울대학교{{TagInstitution|}}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편입학, 1949년 졸업하였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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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대학 졸업 후 그는 천안농업중학교(天安農業中學校){{TagInstitution|}} · 병천중학교(竝川中學校){{TagInstitution|}} · 대천수산중학교(大川水産中學校){{TagInstitution|}} · 부산 동아고등학교(東亞高等學校){{TagInstitution|}} 등에서 교사로 봉직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1952년 11월, 한국 전쟁 중 피난 수도였던 부산에서 양재연(梁在淵){{TagPerson|}} · 김민수(金敏洙){{TagPerson|}} · 장덕순(張德順){{TagPerson|}} · 정병욱(鄭炳昱){{TagPerson|}} · 허웅(許雄){{TagPerson|}} · 강한영(姜漢永){{TagPerson|}} · 전광용(全光鏞){{TagPerson|}} 등과 함께 국어국문학회(國語國文學會){{TagGroup|}}를 창립하며 학술 활동을 본격화했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이후 1953년 서울대학교{{TagInstitution|}} 문리과대학 강사를 거쳐 1955년 중앙대학교{{TagInstitution|}}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임용 되었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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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59년 이하윤(異河潤){{TagPerson|}}과 함께 한국비교문학회(韓國比較文學會){{TagGroup|}}를 창설해 연구조사부 위원을 맡았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1961년 국어국문학회{{TagGroup|}} 이사, 진단학회{{TagGroup|}} 감사에 각각 피선되었으며, 그 해 『한중록(閑中錄)』으로 한국일보의 출판문화상을 받았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1963년 연세대학교{{TagInstitution|}} 문과대학 교수로 취임하며 그의 학문적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그는 1966년 제7회 3·1문화상 인문과학상을 수상하며 국문학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1968년에는 서울대학교{{TagInstitution|}}에서 「판소리계 소설의 실증적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였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이후 연세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agInstitution|}} 소장으로 취임하여 학문적 성과를 집대성하고, 『고문서집진(古文書集眞)』{{TagArticle|}} 발간으로 연세대학교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학계에서 주목받는 연구 성과를 이어갔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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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그는 민속학회 이사, 한국비교문학회{{TagGroup|}} 회장, 한국복식학회{{TagGroup|}} 부회장을 역임하며 국문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의 융합적 연구를 시도하였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1977년 문화공보부{{TagGroup|}} 문화재 위원이 되었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1977년 12월 20일부터 5년 간 개인 신문 『나손서실통신(羅孫書室通信)』{{TagArticle|}}을 자비로 꾸준히 출간하였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1984년 단국대학교{{TagInstitution|}} 대학원 교수 겸 동양학연구소(東洋學硏究所){{TagInstitution|}} 소장으로 취임한 그는 종신교수로 재직하며 국문학 연구를 이끌었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1986년 이후 한동안 민족문화추진회(民族文化推進會){{TagGroup|}} 회장을 겸직하였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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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김동욱의 <춘향전>에 대한 일련의 연구들은 ‘춘향전학(春香傳學)’{{TagArticle|}}을 정립할 만큼 연구사적 의미가 있는 방대한 업적들이다.<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김동욱의 <춘향전> 연구는 1953~1965년, 1966~1976년, 1977~1979년의 세 시기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제1기(1953~1965)는 <춘향전>을 대표로 하는 소위 판소리계 소설의 발생 도식이 확립된 시기이다.<ref>전상욱, 「[https://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1a0202e37d52c72d&control_no=f5037b9dd33b8d44e9810257f7042666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ref> 제2기(1966~1976)는 <춘향전>의 다양한 이본을 발굴하고 연구에 적용한 시기이다.<ref>전상욱, 「[https://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1a0202e37d52c72d&control_no=f5037b9dd33b8d44e9810257f7042666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ref> 제3기(1977~1979)는 <춘향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핵심적인 이본을 필사본 <남원고사>로 교체한 시기이다.<ref>전상욱, 「[https://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1a0202e37d52c72d&control_no=f5037b9dd33b8d44e9810257f7042666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ref> 대부분의 연구자가 완판 84장본 <열녀춘향수절가>를 <춘향전>의 대표작으로 인정하던 시절에 필사본 <남원고사>의 가치를 인식하고 <춘향전>의 대표작으로 제안했던 점은 <춘향전> 연구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다.<ref>전상욱, 「[https://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1a0202e37d52c72d&control_no=f5037b9dd33b8d44e9810257f7042666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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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70년대 나손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방각본 소설에 연구 초석을 놓았다.<ref>세상의 모든 역사, "[https://historylibrary.net/entry/%EC%84%B8%EC%B1%85-%EA%B7%B8%EA%B2%83%EB%8F%84-%EC%97%B0%EA%B5%AC%EB%8C%80%EC%83%81%EC%9D%B4%EB%83%90%EB%8A%94-%EB%B9%84%EC%95%BC%EB%83%A5%EC%9D%84-%EB%9A%AB%EC%9D%80-%EC%84%A0%EA%B5%AC%EC%9E%90-%EB%82%98%EC%86%90-%EA%B9%80%EB%8F%99%EC%9A%B1"세책, 그것도 연구대상이냐?"는 비야냥을 뚫은 선구자 나손 김동욱]", <html><online style="color:purple">『티스토리 블로그 - AllaboutHistory』<sup>online</sup></online></html>, 작성일: 2018년 12월 30일.</ref> 그는 1960-70년대 서울 지역을 답사하며 다음과 같은 방각본 소설의 생산지, 산지를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처음 서울 방각본 생산지 지도를 만들었고 추후 전국 방각본 산지도 조사하고, 그 지도를 직접 그렸다.<ref>세상의 모든 역사, "[https://historylibrary.net/entry/%EC%84%B8%EC%B1%85-%EA%B7%B8%EA%B2%83%EB%8F%84-%EC%97%B0%EA%B5%AC%EB%8C%80%EC%83%81%EC%9D%B4%EB%83%90%EB%8A%94-%EB%B9%84%EC%95%BC%EB%83%A5%EC%9D%84-%EB%9A%AB%EC%9D%80-%EC%84%A0%EA%B5%AC%EC%9E%90-%EB%82%98%EC%86%90-%EA%B9%80%EB%8F%99%EC%9A%B1"세책, 그것도 연구대상이냐?"는 비야냥을 뚫은 선구자 나손 김동욱]", <html><online style="color:purple">『티스토리 블로그 - AllaboutHistory』<sup>online</sup></online></html>, 작성일: 2018년 12월 30일.</ref> 한국의 방각본 연구는 김동욱이 선편을 잡은 이래, 고소설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ref>이윤석,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910806 나손 김동욱 교수의 방각본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79~713쪽.</ref> 김동욱 이후에 한글방각본의 연구는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고 있으나, 한문방각본은 아직 그 전체 목록도 만들어지지 않았다.<ref>이윤석,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910806 나손 김동욱 교수의 방각본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79~713쪽.</ref> 김동욱은 『춘향전』 연구를 위해 방각본을 연구하기 시작한 후, 고소설 일반, 그리고 한문 방각본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ref>이윤석,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910806 나손 김동욱 교수의 방각본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79~713쪽.</ref> 이와 같은 김동욱의 방각본 연구를 생각한다면, 한국 방각본 연구에 김동욱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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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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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8999 김동욱(金東旭)]",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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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욱, 「[https://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1a0202e37d52c72d&control_no=f5037b9dd33b8d44e9810257f7042666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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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910806 나손 김동욱 교수의 방각본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79~713쪽.<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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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역사, "[https://historylibrary.net/entry/%EC%84%B8%EC%B1%85-%EA%B7%B8%EA%B2%83%EB%8F%84-%EC%97%B0%EA%B5%AC%EB%8C%80%EC%83%81%EC%9D%B4%EB%83%90%EB%8A%94-%EB%B9%84%EC%95%BC%EB%83%A5%EC%9D%84-%EB%9A%AB%EC%9D%80-%EC%84%A0%EA%B5%AC%EC%9E%90-%EB%82%98%EC%86%90-%EA%B9%80%EB%8F%99%EC%9A%B1"세책, 그것도 연구대상이냐?"는 비야냥을 뚫은 선구자 나손 김동욱]", <html><online style="color:purple">『티스토리 블로그 - AllaboutHistory』<sup>online</sup></online></html>, 작성일: 2018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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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일 (수) 20:42 기준 최신판

👩🏻‍🏫본 문서는 서울대학교 "24-2 미디어위키를 활용한 역사 데이터 편찬" 수강생(김민서(CBNU2024))이 작성했습니다.



김동욱(金東旭)
나손 김동욱(金東旭).jpg
출처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글명 김동욱 한자명 金東旭 영문명 Kim Dong-Uk 가나명 이칭 나손(羅孫)
성별 남성 생년 1922년 몰년 1990년 출신지 충청남도 홍성 전공 국어국문학과




항목

차례

개요 생애 연구 데이터 참고자원 주석


개요

김동욱은 충남 홍성 출신의 국문학자이면서 서지학에도 정통했을 뿐만 아니라 고려·조선 가요, 판소리, 고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을 남겼다.[1] 『춘향전』 연구를 통해 '춘향전학'원고을 정립하고, 국문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일어와 영어로 문학사를 저술했다.[2] 또한 고문서 연구와 한국 복식사 연구에서 독창적인 성과를 이루며 한국 문화를 동북아적 맥락에서 체계화했다.[3]


생애

출생 및 대학 시절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나손(羅孫)으로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4] 전문학교 입학 자격 검정 시험에 합격해 일본 주오대학[中央大學]기관 전문부 법과에 편입학하여 1943년 졸업하였다.[5] 학병 입대를 거부하고 원산철도공장에 징용되어 주물공으로 복무하다가 광복을 맞았다.[6] 1945년, 고향으로 돌아와 홍성중학교(洪城中學校)기관와 장항농업학교(長項農業學校)기관에서 교사로 재직하다가 서울대학교기관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편입학, 1949년 졸업하였다.[7]


졸업 이후

대학 졸업 후 그는 천안농업중학교(天安農業中學校)기관 · 병천중학교(竝川中學校)기관 · 대천수산중학교(大川水産中學校)기관 · 부산 동아고등학교(東亞高等學校)기관 등에서 교사로 봉직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8] 1952년 11월, 한국 전쟁 중 피난 수도였던 부산에서 양재연(梁在淵)인물 · 김민수(金敏洙)인물 · 장덕순(張德順)인물 · 정병욱(鄭炳昱)인물 · 허웅(許雄)인물 · 강한영(姜漢永)인물 · 전광용(全光鏞)인물 등과 함께 국어국문학회(國語國文學會)단체를 창립하며 학술 활동을 본격화했다.[9] 이후 1953년 서울대학교기관 문리과대학 강사를 거쳐 1955년 중앙대학교기관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임용 되었다.[10]


교수 취임 후

1959년 이하윤(異河潤)인물과 함께 한국비교문학회(韓國比較文學會)단체를 창설해 연구조사부 위원을 맡았다.[11] 1961년 국어국문학회단체 이사, 진단학회단체 감사에 각각 피선되었으며, 그 해 『한중록(閑中錄)』으로 한국일보의 출판문화상을 받았다.[12] 1963년 연세대학교기관 문과대학 교수로 취임하며 그의 학문적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13] 그는 1966년 제7회 3·1문화상 인문과학상을 수상하며 국문학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14] 1968년에는 서울대학교기관에서 「판소리계 소설의 실증적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였다.[15] 이후 연세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기관 소장으로 취임하여 학문적 성과를 집대성하고, 『고문서집진(古文書集眞)』원고 발간으로 연세대학교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학계에서 주목받는 연구 성과를 이어갔다.[16]


그 이후

그는 민속학회 이사, 한국비교문학회단체 회장, 한국복식학회단체 부회장을 역임하며 국문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의 융합적 연구를 시도하였다.[17] 1977년 문화공보부단체 문화재 위원이 되었다.[18] 1977년 12월 20일부터 5년 간 개인 신문 『나손서실통신(羅孫書室通信)』원고을 자비로 꾸준히 출간하였다.[19] 1984년 단국대학교기관 대학원 교수 겸 동양학연구소(東洋學硏究所)기관 소장으로 취임한 그는 종신교수로 재직하며 국문학 연구를 이끌었다.[20] 1986년 이후 한동안 민족문화추진회(民族文化推進會)단체 회장을 겸직하였다.[21]





연구

춘향전

김동욱의 <춘향전>에 대한 일련의 연구들은 ‘춘향전학(春香傳學)’원고을 정립할 만큼 연구사적 의미가 있는 방대한 업적들이다.[22] 김동욱의 <춘향전> 연구는 1953~1965년, 1966~1976년, 1977~1979년의 세 시기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제1기(1953~1965)는 <춘향전>을 대표로 하는 소위 판소리계 소설의 발생 도식이 확립된 시기이다.[23] 제2기(1966~1976)는 <춘향전>의 다양한 이본을 발굴하고 연구에 적용한 시기이다.[24] 제3기(1977~1979)는 <춘향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핵심적인 이본을 필사본 <남원고사>로 교체한 시기이다.[25] 대부분의 연구자가 완판 84장본 <열녀춘향수절가>를 <춘향전>의 대표작으로 인정하던 시절에 필사본 <남원고사>의 가치를 인식하고 <춘향전>의 대표작으로 제안했던 점은 <춘향전> 연구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다.[26]


방각본

1970년대 나손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방각본 소설에 연구 초석을 놓았다.[27] 그는 1960-70년대 서울 지역을 답사하며 다음과 같은 방각본 소설의 생산지, 산지를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처음 서울 방각본 생산지 지도를 만들었고 추후 전국 방각본 산지도 조사하고, 그 지도를 직접 그렸다.[28] 한국의 방각본 연구는 김동욱이 선편을 잡은 이래, 고소설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29] 김동욱 이후에 한글방각본의 연구는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고 있으나, 한문방각본은 아직 그 전체 목록도 만들어지지 않았다.[30] 김동욱은 『춘향전』 연구를 위해 방각본을 연구하기 시작한 후, 고소설 일반, 그리고 한문 방각본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31] 이와 같은 김동욱의 방각본 연구를 생각한다면, 한국 방각본 연구에 김동욱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데이터

TripleData

Source (A) Target (B) Relationship
Person: 김동욱 Person: 양재연 A isColleagueOf B
Person: 김동욱 Person: 김민수 A isColleagueOf B
Person: 김동욱 Person: 장덕순 A isColleagueOf B
Person: 김동욱 Person: 정병욱 A isColleagueOf B
Person: 김동욱 Person: 허웅 A isColleagueOf B
Person: 김동욱 Person: 강한영 A isColleagueOf B
Person: 김동욱 Person: 전광용 A isColleagueOf B
Person: 김동욱 Person: 이하윤 A isColleagueOf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주오대학 A graduates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홍성중학교 A worksAt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장항농업학교 A worksAt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서울대학교 A graduates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천안농업중학교 A worksAt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병천중학교 A worksAt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대천수산중학교 A worksAt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부산 동아고등학교 A worksAt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중앙대학교 A worksAt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서울대학교 A worksAt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연세대학교 A worksAt B
Person: 김동욱 Institution: 단국대학교 A worksAt B
Person: 김동욱 Group: 국어국문학회 A isMemberOf B
Person: 김동욱 Group: 한국비교문학회 A isMemberOf B
Person: 김동욱 Group: 진단학회 A isMemberOf B
Person: 김동욱 Group: 한국복식학회 A isMemberOf B
Person: 김동욱 Group: 문화공보부 A isMemberOf B
Person: 김동욱 Group: 민족문화추진회 A isMemberOf B
Article: 춘향전학 Person: 김동욱 A creator B
Article: 고문서집진 Person: 김동욱 A creator B
Article: 나손서실통신 Person: 김동욱 A creator B



Timeline



Network Graph





참고자원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상욱,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
이윤석, 「나손 김동욱 교수의 방각본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79~713쪽.
세상의 모든 역사, ""세책, 그것도 연구대상이냐?"는 비야냥을 뚫은 선구자 나손 김동욱", 『티스토리 블로그 - AllaboutHistory』online, 작성일: 2018년 12월 30일.







주석

  1. ↑ 전상욱,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
  2.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3.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4.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5.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6.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7.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8.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9.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10.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11.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12.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13.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14.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15.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16.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17.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18.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19.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0.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1.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2. ↑ "김동욱(金東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3. ↑ 전상욱,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
  24. ↑ 전상욱,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
  25. ↑ 전상욱,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
  26. ↑ 전상욱, 「나손 김동욱 선생의 춘향전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61~667쪽.
  27. ↑ 세상의 모든 역사, ""세책, 그것도 연구대상이냐?"는 비야냥을 뚫은 선구자 나손 김동욱", 『티스토리 블로그 - AllaboutHistory』online, 작성일: 2018년 12월 30일.
  28. ↑ 세상의 모든 역사, ""세책, 그것도 연구대상이냐?"는 비야냥을 뚫은 선구자 나손 김동욱", 『티스토리 블로그 - AllaboutHistory』online, 작성일: 2018년 12월 30일.
  29. ↑ 이윤석, 「나손 김동욱 교수의 방각본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79~713쪽.
  30. ↑ 이윤석, 「나손 김동욱 교수의 방각본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79~713쪽.
  31. ↑ 이윤석, 「나손 김동욱 교수의 방각본 연구」, 『근대서지』26, 근대서지학회, 2022, 679~7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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