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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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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말년에 {{TagInstitution|금성청년출판사}} 창작실에서 현역작가로 활동하다가 병으로 1988년에 사망하였다. 창작생활 60여 년 동안 단편소설 34편, 중편소설 2편, 장편소설 4편을 창작하였다. <ref>오태호,"[http://www.nks.ac.kr/Word/View.aspx?id=926 리북명]", <html><online style="color:purple">『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sup>online</sup></online></html>, 북한대학원대학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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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질소비료공장'에서의 직공 생활을 바탕으로 열악한 작업 환경과 산업재해 문제,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노동자들의 모습 등을 현실성 있게 표현해 '조선 최초의 노동자 작가'로 불렸다. <ref> http://www.nks.ac.kr/Word/View.aspx?id=926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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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일제치하에서 우리 노동자들이 겪어야 하는 비참한 삶과 이에 대한 저항을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 '문길'을 통해 팔이 잘리고 가스에 중독되는 열악한 작업환경과 낮은 보수, 해고의 위협 등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작품 속에서 '문길'은 구체적인 삶의 체험을 통해 각성해 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구체성은 작가의 직접 체험에 힘입어 보다 실감있게 표현되고 있다. 노동의 열악함에서 오는 고통과 비참함을 생생히 묘사하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필연적인 투쟁의욕을 서술함으로써 그 이전의 노동소설이 보여주었던 추상성과 도식성을 극복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ref> "[https://www.culture.go.kr/knowledge/encyclopediaView.do?code_value=H&vvm_seq=7804&ccm_code=H041&ccm_subcode=H341/ 질소비료공장]", <html><online style="color:purple">『예술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 문화포털</ref>흥남질소비료공장'에서의 직공 생활을 바탕으로 열악한 작업 환경과 산업재해 문제,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노동자들의 모습 등을 현실성 있게 표현해 '조선 최초의 노동자 작가'로 불렸다. <ref> 오태호, "[http://www.nks.ac.kr/Word/View.aspx?id=926 리북명]", <html><online style="color:purple">『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sup>online</sup></online></html>, 북한대학원대학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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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리북명의 작품세계는 「{{TagBook|답싸리}}」(1937)를 기점으로 커다란 변화를 드러내어 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다. 전기에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민중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노동소설들을 주로 발표하였다.  
「{{TagBook|질소비료공장}}」「{{TagBook|기초공사장}}」「{{TagBook|아모니아 탕크}}」「{{TagBook|출근정지}}」(1932), 「{{TagBook|여공}}」(1933), 「{{TagBook|공장가}}」「{{TagBook|오전 3시}}」(1935) 등이 전기에 속하는 작품들이다. 공장의 구체적 배경 제시, 절박한 가정 경제의 참상 강조, 투쟁의 경제적·상황적 필연성 제시, 구체적 삶의 전형 참고, 전체 민중 속에서의 노동자의 위상 설정, 인물의 유형화와 대국적 전망의 부재 등이 특징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소설적 인물로 등장하는 노동자들이 지나치게 유형화되어 있다든지, 갈등과 그 극복의 과정을 단순화시키고 있는 점 등은 그의 소설의 한계로 지적할 수 있다. <ref>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4489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리북명</ref>후기에는 공장노동자에서 지식인, 도시빈민, 화전민 등으로 시선이 확대되며, 보다 구체성을 띤 인물이 등장하게 된다. 인정과 세태의 인간적인 측면을 그리면서 건강한 생명력과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한편, 사회적 모순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하지는 못하였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후기에 속하는 대표작들로 「{{TagBook|아들}}」(1937),「{{TagBook|칠성암}}」「{{TagBook|야화}}」(1939),「{{TagBook|화전민}}」(1940),「{{TagBook|빙원}}」(1942)등이 있다. <ref> https://www.culture.go.kr/knowledge/encyclopediaView.do?vvm_seq=7804&ccm_code=H041, 문화포털, 질소비료공장</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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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4489/ 이북명]", <html><online style="color:purple">『이북명』<sup>online</sup></online></html>,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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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1일 (수) 00:00 기준 최신판

👩🏻‍🏫본 문서는 서울대학교 " 24-1 미디어위키를 활용한 역사 데이터 편찬" 수강생 장희원(JBNU2024)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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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북명(李北鳴)
리북명.jpg
출처 : 오태호, "리북명", 『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online, 북한대학원대학교
 
한글명 리북명 한자명 李北鳴 영문명 Ri Buk-myeong 가나명 이칭 리순익
성별 남성 생년 1908.09.18.년 몰년 1988.년 출신지 함경남도 함흥 전공




항목

차례


개요 생애 연구 데이터 참고자원 주석




개요

리북명은 <출근정지서적>, <여공서적> 등 실제로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로 노동자들의 의식성장을 꾀하였고, '최초의 노동자 작가'로 불린다.[1]


생애


공장 친목회사건

리북명은 1908년 함경남도 함흥의 사무원 가정에서 태어나, 1972년에 함흥고등보통학교공간를 졸업했다. 1927년 졸업 후 그는 지식인으로서 사는 대신 스스로 노동계급을 택했다. 교복 대신 노동복을 입고 조선질소비료주식회사 흥남공장(흥남질소비료공장)공간에서 3년간 노동자 생활을 하다 친목회 사건사건으로 피검되어 공장을 나오게 된다. 1932년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질소비료공장서적」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2] 이 공장 체험이 초기 작품의 중요한 배경을 이룸으로 인하여 '최초의 노동자 작가'로 불리게 된다. 1930년 이후 장진강 수천 공사장공간에서 근무하였고, 1932년 카프단체에 가입했다.[3]


광복

1945년에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에 가담하였다. 8.15. 광복을 장진강 수전공사장기관에서 맞이한 리북명은 장진강 발전부 <전로조합> 선전부장 사업을 담당한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문화선전과에서 사업하다가 1949년 중앙당 과장으로 사업한다. 1948년에 북로당단체 중앙위원, 1956년에 조선 노동당단체 중앙위 후보위원 겸 상무위원을 지냈다. 다시 1961년에는 조평통 위원을 거쳐 1967년에는 조선작가동맹단체 중앙위 부위원장직을 맡았다. [4]


말년

말년에 금성청년출판사기관 창작실에서 현역작가로 활동하다가 병으로 1988년에 사망하였다. 창작생활 60여 년 동안 단편소설 34편, 중편소설 2편, 장편소설 4편을 창작하였다. [5]





연구


질소비료공장

문단데뷔작은 「질소비료공장서적」이지만, 실제 최초의 작품은 <조선지광학술지> 폐간호에 실렸다가 <신계단학술지>에 재수록된 「기초공사장서적」이며 「질소비료공장서적」은 이것의 속편이다. 「질소비료공장서적」은 한설야의 추천으로 <조선일보학술지>에 실리기 시작했지만, 단 2회(1932.5.29, 31.) 연재 만에 게재 금지를 당한 작품이다. 리북명은 3년여 간의 '흥남질소비료공장공간'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노동 시간의 짬을 이용해 이 소설을 창작했지만, 이 때문에 공장에서 쫓겨나고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이후에 이 작품은 1935.5. 일본의 좌익 계통 문학잡지 <문학평론학술지>에 「초진」이란 제목으로 번역, 전재되었다. [6] 공장의 구체적 배경 제시, 절박한 가정경제의 참상 강조, 투쟁의 경제적·상황적 필연성 제시, 구체적 삶의 전형 창조, 전체 민중 속에서의 노동자의 위상 설정, 인물의 유형화와 대국적 전망의 부재 등이 특징으로 나타난다. 이 작품은 일제치하에서 우리 노동자들이 겪어야 하는 비참한 삶과 이에 대한 저항을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 '문길'을 통해 팔이 잘리고 가스에 중독되는 열악한 작업환경과 낮은 보수, 해고의 위협 등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작품 속에서 '문길'은 구체적인 삶의 체험을 통해 각성해 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구체성은 작가의 직접 체험에 힘입어 보다 실감있게 표현되고 있다. 노동의 열악함에서 오는 고통과 비참함을 생생히 묘사하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필연적인 투쟁의욕을 서술함으로써 그 이전의 노동소설이 보여주었던 추상성과 도식성을 극복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7]흥남질소비료공장'에서의 직공 생활을 바탕으로 열악한 작업 환경과 산업재해 문제,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노동자들의 모습 등을 현실성 있게 표현해 '조선 최초의 노동자 작가'로 불렸다. [8]


전기,후기

리북명의 작품세계는 「답싸리서적」(1937)를 기점으로 커다란 변화를 드러내어 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다. 전기에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민중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노동소설들을 주로 발표하였다. 「질소비료공장서적」「기초공사장서적」「아모니아 탕크서적」「출근정지서적」(1932), 「여공서적」(1933), 「공장가서적」「오전 3시서적」(1935) 등이 전기에 속하는 작품들이다. 공장의 구체적 배경 제시, 절박한 가정 경제의 참상 강조, 투쟁의 경제적·상황적 필연성 제시, 구체적 삶의 전형 참고, 전체 민중 속에서의 노동자의 위상 설정, 인물의 유형화와 대국적 전망의 부재 등이 특징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소설적 인물로 등장하는 노동자들이 지나치게 유형화되어 있다든지, 갈등과 그 극복의 과정을 단순화시키고 있는 점 등은 그의 소설의 한계로 지적할 수 있다. [9]}후기에는 공장노동자에서 지식인, 도시빈민, 화전민 등으로 시선이 확대되며, 보다 구체성을 띤 인물이 등장하게 된다. 인정과 세태의 인간적인 측면을 그리면서 건강한 생명력과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한편, 사회적 모순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하지는 못하였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후기에 속하는 대표작들로 「아들서적」(1937),「칠성암서적」「야화서적」(1939),「화전민서적」(1940),「빙원서적」(1942)등이 있다.[10]





데이터


TripleData

Source (A) Target (B) Relationship
Person: 리북명 Institution: 함흥고등보통학교 A graduates B
Person: 리북명 Institution: 조선질소비료주식회사.흥남공장 A worksAt B
Person: 리북명 Institution: 장진강 수전 공사장 A worksAt B
Person: 리북명 Institution: 금성청년출판사 A worksAt B
Person: 리북명 Group: 북조선예술총연맹 A isMemberOf B
Person: 리북명 Group: 카프 A isMemberOf B



Timeline




Network Graph






참고자원


  • 남원진,『이북명 소설 선집online 교보문고
  • 오태호, "리북명", 『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online, 북한대학원대학교
  • "질소비료공장", 『예술지식백과』online, 문화포털
  • 낙민,"이북명 작품집",『이북명 작품집 -한국 이북명(李北鳴, 1910- )』online, 작성일: 2016년 12월 03일.
  • 권영민,"이북명", 『이북명』online,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주석


  1. 오태호,『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online, 북한문화예술사전
  2. 남원진,『이북명 소설 선집online 교보문고
  3. "질소비료공장", 『예술지식백과』online, 문화포털
  4. 오태호, "리북명", 『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online, 북한대학원대학교
  5. 오태호,"리북명", 『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online, 북한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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