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태

North Korea Humanities

박지원(SNU2025)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2월 3일 (수) 21:31 판 (참고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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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태(한자명)
함석태.jpg
출처 : 안정미, 「100주년 ‘치의 면허 1호’ 뿌리를 찾아서『치의신보』online, 대한치과의사협회, 작성일: 2014년 11월 18일.
 
한글명 함석태 한자명 咸錫泰 영문명 가나명 이칭 호:토선(土禪)[1]
성별 생년 1889년 몰년 출신지 평안북도 영변 전공 치의학




항목

차례


개요 생애 연구 데이터 참고자원 주석




개요

한국인 최초의 치과의사, 한성치과회 회장이며 함영택의 외아들.[2] 1914년 총독부 치과의사 면허 1호로 등록, 서울 삼각정에서 "함석태치과의원"을 개업했다.[3] 1925년에 한성치과의사회를 조직하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4] 최초의 치과의사로 치과 의학의 문을 열어준 사람으로 한국 치의학의 개척자로 꼽을 수 있다.[5]


생애


출생 및 유학

1889년 함석태는 평안북도 영변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6] 함석태의 가문은 학교와 교회를 세우는 등 사회사업을 하는 등 문명, 개화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이러한 집안 배경이 동경으로의 유학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7] 1912년에 일본 치과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며 치과의사로서 구강 위생을 계몽시키려 노력하였다.[8]


치과의사로서의 삶

함석태는 일본인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조선치과의사회에 대항하기 위해서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를 창립하였고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국민들의 구강위생 계몽에 헌신하였다.[9] 1919년 7월 매일신보에 구강위생에 관한 칼럼을 기재하며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였고, 칫솔의 사용 및 보관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였다.[10] 또한 1924년 조선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구강 위생 계몽 활동이 시행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여 1933년 경성여자공립보통학교에 치과치료실을 마련하여 1800명 아동의 치과 치료를 담당하였다.[11] 1938년 충치예방일 행사에서는 경성에 있는 공립소학교 아동 3만명에게 충치와 치과 위생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하였다.[12]


나라를 사랑했던 일화

함석태는 치과의사로서 안창호를 치료하였다.[13] 안창호가 경기도 경찰부 유치장에 있을 때에 틀니가 부러져 함석태가 출장하여 치료하였다.[14] 함석태는 문화재 수집을 통해 민족문화재가 일본인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기도 하였다.[15] 함석태는 중학동의 십자가 대문을 구입하였는데 그가 아니었으면 오늘날 그 문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16]




연구


치과에 대한 인식 개선

조선 백성들의 치과 치료에 대한 인식 정도, 입치사들의 비윤리적인 진료 행위 등은 조선인 치과의사 함석태가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17] 당시 입치사도 치과의사의 간판을 걸고 영업하는 혼돈의 상태였다.[18] 1914년 매일신보에 실린 함석태 치과 광고 문구에 그의 고민이 담겨 있다.[19] '수술무료'는 일제강점기 입치사들과 경쟁해야 했던 전문직 치과의사로서의 그의 결단이라 판단할 수 있다.[20]


구강위생 계몽

함석태는 조선 아동들이 다니는 보통학교에도 심상소학교처럼 보조금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학부형들에게도 도회지 아동들의 충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니 자녀들의 치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21] 1934년 6월 4일 종로에 있는 중앙청년회관에서는 한성치과의사회 주최로 구강위생 강연회를 열었다.[22] 함석태는 한성치과의사회 회원들과 함께 1935년 충치예방일 기념 사업으로 15개 공립 보통학교에서 위생강연회와 무료 진찰을 시행하였다.[23] 1938년에는 충치예방일 홍보차 조선일보사를 방문하였고, 라디오 방송에도 출현하여 '충치데이를 당하야'란 제목으로 구강위생 계몽에 나섰다.[24]




데이터


TripleData

Source (A) Target (B) Relationship
Person: 함석태 Institution: 함석태치과 A worksAt B
Person: 함석태 Institution: 일본치과의학전문학교 A graduates B
Person: 함영택 Person: 함석태 A hasSon B
Person: 함석태 Group: 한성치과의사회 A isMemberOf B
Institution: 함석태치과 Location: 서울 삼각정 A isLocatedIn B



Timeline




Network Graph






참고자원


안정미, 「100주년 ‘치의 면허 1호’ 뿌리를 찾아서『치의신보』online, 대한치과의사협회, 작성일: 2014년 11월 18일. 신재의, 「함석태 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41(6), 대한치과의사협회, 2003, 426~441쪽.





주석


  1. 천민제, 「콜렉터’ 함석태 선생 삶, 3월 2일 KBS 조명『치의신보』online, 대한치과의사협회, 작성일: 2025년 02월 19일.
  2. 신재의, 「함석태 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41(6), 대한치과의사협회, 2003, 426~441쪽.
  3. 박성래, 「역사속 과학인물-한국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 『과학과 기술』 28(11),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995, 20-21쪽.
  4. 박성래, 「역사속 과학인물-한국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 『과학과 기술』 28(11),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995, 20-21쪽.
  5. 박성래, 「역사속 과학인물-한국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 『과학과 기술』 28(11),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995, 20-21쪽.
  6. 신재의, 「함석태 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41(6), 대한치과의사협회, 2003, 426~441쪽.
  7. 신재의, 「함석태 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41(6), 대한치과의사협회, 2003, 426~441쪽.
  8. 신재의, 「함석태 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41(6), 대한치과의사협회, 2003, 426~441쪽.
  9.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
  10.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
  11.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
  12.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
  13. 신재의, 「함석태 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41(6), 대한치과의사협회, 2003, 426~441쪽.
  14. 신재의, 「함석태 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41(6), 대한치과의사협회, 2003, 426~441쪽.
  15. 신재의, 「함석태 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41(6), 대한치과의사협회, 2003, 426~441쪽.
  16. 신재의, 「함석태 연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41(6), 대한치과의사협회, 2003, 426~441쪽.
  17.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
  18.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
  19.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
  20.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
  21.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
  22.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
  23.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
  24. 변웅래, 「대한민국 치의학 선구자 함석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63(8), 대한치과의사협회, 2025, 274~28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