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욱(CNU2025)

North Korea Humanities


위키명함
겨울은 추워요
-
이름 최재욱
한자명 (崔在旭)
영문명 (Jaewook Choi)
소속 충남대학교
전공 언어학
이메일 hw4790000@gmail.com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최재욱입니다.
충남대학교에서 언어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언어학이란: 언어 규범을 설정하거나, 많은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은 아닙니다.
언어학언어라는 현상 전반에 대해 있는 그대로를 분석하고 과학적 방법에 따라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그래도 여러 문화와 언어들을 비교하고, 그들의 차이/유사성과 영향에 대해 탐구하는건 정말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분야는 역사비교언어학이라고 부르는데, 저의 언어학에 대한 흥미의 밑바탕이 된 분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상세 정보

덕질하는 것들

  • 요즘 관심있는 음악
    • 동구권 아티스트와 음악
      • Ария (아리야) [1]
        • 좋아하는 곡 - Игры не для нас (The games not for us)
      • Мастер (마스테르)
        • 좋아하는 곡 - Воля и разум (의지와 이성) [2] [3]
      • Молчат Дома (몰찻 도마)
  • 좋아하는 영화
    • 포레스트 검프
    • 시네마 천국
    • 귀를 기울이면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좋아하는 음식
    • 짜파구리 컵라면
    • 마파두부
    • 닭고기 쌀국수(Phở)
  • 언어/문화
    • 내 진로에 도움이 될 것 같은/우선 배우고 싶은 언어
      • 일본어 [4]
      • 러시아어 [5]
      • 이탈리아어&라틴어, 고전 그리스어, 독일어... [6]
    • 그 외 흥미로운 언어
      • 산스크리트어, 만주어, 표준중국어, 광동어, 핀란드어... [7]

좋아하는 구절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 예수, Luke 6:31 [8]


함께하는 분들

좋은 하루 되세요

위키계정 관계 한마디
최재욱 빨리 종강하고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
양조장 탐방가 교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나누고픈 순간

오사카에서 외화벌이하는 춘식이

좋아하는 영상

주석

  1. Ария를 거쳐간 아티스트, Ария의 이전 구성원이 독립해 갈라져나온 밴드, 또 거기서 파생된 밴드 등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Мастер도 그 중 하나로, Ария의 초기 멤버 중 4명이 독립해 결성한 밴드입니다.
  2. Воля и разум을 포함한 Мастер의 초기곡들 중에는 Ария 시기에 발매했던 곡들의 재편곡&재녹음 버전이 몇몇 있습니다.
  3. Мастер는 1999년 해체하였으며, 24년 후인 2023년에는 Мастер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 해당 곡과 동명의 밴드를 결성하였습니다.
  4. 한국어와 매우 유사한 문법구조가 재밌습니다. 또 기본 어휘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어떤 관용표현이나 보조동사의 결합 구조에서는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런 학문적인 주제가 아니더라도 배워두면 취미생활, 취업 등 어떤 분야에서든 아주 실용적인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5. 한국전쟁 이래로 서방국가의 영향을 많이 받아온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공산권에 속하던 동유럽의 언어나 문화가 생소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소련 구성국들의 서방 사회 못지않게 발달한 대중문화를 처음 접했을 때는 개인적으로 좀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공산권의 아주 극단적 사례인 북한과 맞닿아 있으니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있을 것 입니다. 어찌되었든 소련도 사람이 사는 곳이었을 것이고, 러시아 제국 시절의 훌륭한 작품들을 생각해본다면 이상할 것도 없지만 저에겐 여전히 그런 인상이 강합니다.
  6. 각각 로망스어군, 헬라어파, 게르만어파로 언어 계통적으로는 상당히 다르지만 서양 사상과 인류사에 있어 하나같이 빼놓을 수 없는 언어들 이기에 하나로 묶어보았습니다.
  7. 산스크리트어는 불교에서도 중요한 언어이지만 인도유럽어족 연구에서 아주 중요한 언어였습니다. 만주어와 중국어 등 동아시아의 언어는 지리/문화적으로 한반도와 가깝기 때문에 관심이 있습니다. 핀란드어는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재밌어 보였습니다.
  8. 평소 가장 좋아하는 개념입니다. 종교에 대해 특정한 사상은 없지만,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慾 勿施於人)과 같은 맥락의 말들 중 '하지말라'가 아닌 '하라'의 능동적 형태라는 점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문장 자체에서 이념적 색채가 드러나지 않고 범용성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