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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매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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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문
梅花紋
ckid costume1344
한글 매화문
한자 梅花紋
영문(음역) Maewha-mun
영문(의미) Plum blossom pattern
분류 문양
성별 남녀공용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사대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매화문】



정의

  • 매화를 도안한 무늬
  • Plum blossom pattern

해설

매화는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으로, 추위를 이기고 잎도 나지 않은 메마른 고목가지에 꽃을 피운다고 하여 새로운 시작, 봄, 장수와 회춘의 상징이었으며, 이른 봄 속에 홀로 핀 고고한 자태는 불의에 굴하지 않고 고난을 견디는 선비의 지조와 절개로 비유되었다. 또한 매화는 대나무와 한 폭에 그려 부부를 상징하기도 하는데 대(竹)는 남편을, 매화는 아내를 상징한다. 또한 예부터 매화는 오덕을 지니고 있다고 하여 쾌락, 행복, 장수, 순리, 절개 등을 의미하여 생활 의장품에 두루 사용되었다. 조선 중기에는 주로 매화와 대(梅竹紋), 매화와 까치(梅鵲紋), 매화와 난초(梅蘭紋)와 같이 2종류씩 조합하여 도안한 매화문이 많았다. 특히 매화와 대나무가 함께 표현된 것은 쌍청이아(雙靑二雅)라 하고, 파평 윤씨의 저고리와 안동 권씨(1664~1722년)의 치마, 최원립(1618~1690년)의 전복 등 남녀의 성별이나 의복의 품목에 상관없이 유행하였던 무늬였다.

참고문헌

  • 조효숙, 2006, 『우리나라 전통 무늬1 직물』, 서울: 국립문화재연구소 【REF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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