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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수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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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자
水靴子
ckid costume1128
한글 수화자
한자 水靴子
영문(음역) Su-hwaja
영문(의미) Military official’s boots
분류 신발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관리(무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수화자】



정의

  • 무관(武官)이 신었던 목이 긴 신
  • Military official’s boots

해설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신바닥에 기름을 오랫동안 먹인 비단이나 가죽 또는 종이를 깔아 만들며, 모양은 목화(木靴)와 비슷하다. 전지(戰地)에 나갈 때, 비가 올 때, 진영에 나갈 때 융복(戎服)을 입고 신다가 차츰 변용되어 갑주(甲胄)를 착용할 때도 신었다. 『임하필기(林下筆記)』에 “화자(靴子)는 순전히 가죽으로 만들던 것을 요즈음에는 모직물로 속을 바르고 외부는 청금선(靑錦縇)으로 둘러서 화자의 밖에 보이게, 고급품은 금단(錦緞)으로 꾸몄다. 근래에 새로 생긴 것으로 태조(太祖)가 어제(御製)한 모양대로 만드니 수화자와 같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러므로 화자와 수화자는 모양이 같았으며 조선시대 이전부터 있었다고 추정된다.

참고문헌

  • 柳喜卿, 1975, 『한국복식사연구』,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출판사 【REF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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