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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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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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id costume0965
한글 떨잠
영문(음역) Ddeol-jam
영문(의미) Woman’s hair ornament
분류 장신구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왕족, 사대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떨잠】



정의

  • 조선시대 부녀자들이 예복을 입고 큰머리나 어여머리를 할 때 머리 앞 중앙과 좌우 양옆에 꽂는 머리 장식품
  • Hair ornament used to decorate the ceremonial hairstyle; these ornaments are placed at the center front and at each side of the hair

해설

의식(儀式) 때에 왕비를 비롯하여 상류계급에 한해서 큰머리나 어여머리의 중앙과 좌우에 꽂아 장식하였던 수식首飾으로, 머리 중앙에 꽂는 나비 모양을 한 선봉잠과 양쪽에 꽂는 둥근 모양의 반자가 있으며, 사각모양의 것도 있다. 떨잠의 형태는 지름 6∼8㎝ 정도 크기의 조각된 옥판 이면(裏面)에 동으로 만든 납작한 머리꽂이를 붙이고, 표면(表面)에 진주(眞珠)·산호(珊瑚)·비취(翡翠)·칠보(七寶) 등의 장식을 부착한 후, 옥판 사방에 칠보를 올린 작은 나비를 4~5㎝ 높이의 용수철 위에 올려붙인 모양이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의 것을 머리에 장식하면 용수철 위에 단 나비가 움직일 때마다 떨림이 있게 된 데에 유래하여 이를 떨철반자라 하였고, 줄여서 ‘떨잠’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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